전... 첨에

포근함과 애절함이였어욤...

바닥은 푹신하고

벽잡고 애걸복걸하던....

-_-a

저는 생초보에 가깝지만  스타워스 영화에서 마지막 다크스타  또랑에서 공중전하는 기분이 들던데요..

2007년 인가 지산 파크에서의 느낌이었습니다.

롯데월드의 자이로 스윙 타는 기분 입니다.

근데, 벽이 막달려와요........

바깥에서 봐도 벽이 큰데, 파이프 안에서 보면 벽이 더 커요.

웰팍 파이프 벽높이가 버텀에서 5미터 이상입니다.

처음에 들어가면 벽이 양쪽에서 막 싸대기 때리고 저는 데크로 겨우겨우 막는 느낌입니다.

못막으면 자빠링.....ㄷㄷㄷㄷㄷ 

근데 재밌어요 ㅋㅋㅋ

저도 하프는 안타봤지만

옆에있는 눈이 말을 걸어요.......눈벽은 처음이지?...드루와드루와

일단 슬로프와는 다르게 절대 강습이 필요하고요

강습없으면 혼자 몸개그 열심히 하다가

에이 난 안되나 보다 할꺼에요

입문하실려면

각 파이프가 있는 리조트에서 무료강습행사할때 입문하시는게 좋을껍니다

뭐 혹시 주위에 강습해줄사람 있다면 더 좋겠죠

저는 슬로프에 사람이 많을때 설렁설렁 파이프 가는 날라리 파이퍼라서;;;

남들은 립오버할때 느끼는 짜릿함은 저는 버티컬에서 느끼니까 상관없지만;;;ㅋㅋ

근데 타보면 은근 높아요ㅋㅋㅋㅋㅋ

파이프는.........제대로 배우고 타야지 자신도 안전하고,

함께 이용하는 다른 분들도 안전 합니다.

벽의 트랜지션을 깎아 먹고 간 자리를 한키 이상 뜨는 상급자들이 에어 하거나,

스핀돌리다가 죽을 수도 있어요.

저도 그런자리에서 스핀 돌렸다가 우측 상완골 6조각 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