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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기다리던 넥스트 앨범 발매를 바로 앞두고 해철형님의 죽음....
어제 비의 여파로 쉬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슬롭에 나가질 않고 소주 한잔에 90년대 노래를 듣다가
보고보고 토렌트 사이트를 들어가 보았습니다. 정글 스토리...영화가 딱 올라와 있더군요.
1996년도 5천명정도의 관객을 끌어 모았던 최악의 영화였지만 해철 형님의 ost는 50만장...
아주 가끔은..70년대에 바침...절망에 관하여...완전 주옥같은 음악들로 꽉 차있던 음반..닳고 닳게 들었었지요.
그 영화를 오늘 보았는데 풋풋한 윤도현 주인공...이전 부활보컬 김바다 도 나오고...80년대 CF 휩쓸었던 조용원 누님까지..
참...
망할만한 영화 더군요.ㅋㅋㅋㅋ
음악은 최고 입니다. 정글 스토리 음원 다운받으러 갑니다.
다 듣고..12시간 자버리고 낼 용평 들어갑니다.^^
70년대의 바침은 첨 듣고서 멍하게 있었어요...너무 좋아서..ㅎㅎ
박정희 사망으로 시작해서 전두환 취임식으로 끝나는 노래...다시 그 시대가 온것 같아서 더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