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추 2.3번의 횡돌기가 골절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 말씀은 깁스가 되는 부위는 아니구, 글타구 수술할정도두 아니랍니다.
헌데 계속하여 입원을 강요하네여..
물론 움직일때, 기침할때 아프구여...특히 아침에 일어날때랑 양말 신을때는 죽을 맛이긴 합니다...
헌데 작년에두 똑같은 부위를 다쳤었는데여..... 증상두 작년에 다쳤을때랑 똑같거든여....?
근데 그때는 한방병원으루 댕겨서 부러진건지 어떤지는 모르구, 침맞구, 부황뜨구, 피빼구.....
찜질하구...
이렇게 해서 보름정도 치료를 받았았었습니다..
꼭 입원을 해야하는걸까여..?
입원해두 통원치료 받을떄랑 똑같이 찜질하구 전기루 꾸~~ㄱ 잡았다가 놨다 하는 맛사지 같은거만 할꺼같은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엮인글 :

ER

2003.02.05 17:00:38
*.78.108.2

입원치료가 원칙입니다..
꼼짝말고 누워있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jay

2003.02.05 17:59:08
*.247.159.51

ER님 말씀 들으세욧~*^^* 근데 횡돌기가 어디랍니까??
ER

2003.02.05 20:06:54
*.52.106.58

횡돌기 골절.. 군의관 시절에 해병대 중대장도 이걸로 입원시켰었습니다.
그것도 대대 TTT 직전에.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대대 TTT 가 얼마나 큰 일인지 아시죠?
척추를 앞에서 본 사진에서 옆 날개 같은 것입니다. 주로 요추높이의 횡돌기가 잘 부러지고요.
높은 곳에서 옆구리로 떨어질 때 잘 생깁니다.
그 중대장은 해사시절 잘 나가던 골키퍼였었다는데.. 부대에서 축구하다가 다쳤었습니다..
비만 오면 축구를.. 전/후반 각각 90분씩. -.-
jay

2003.02.05 20:18:05
*.247.159.51

오옷~~ 군의관도 해병대는 빡센가요????
shaky

2003.02.05 22:20:49
*.195.180.184

TTT는 뭐져^^;...? ATT는 아는뎅........

2003.02.05 23:41:00
*.208.177.243

켁.. 전후반 각각 90분씩...
해병대는 축구하고 시간떼우나...

2011.02.19 09:53:58
*.148.135.107

ㅋㅋㅋㅋㅋㅋㅋ

2003.02.06 09:44:50
*.132.230.253

입원치료 원칙임돠.... 가만히 누워있어야 빨리 낳구 제대루 낳아여

예전 인턴 시절에...ㅋㅋ 웃음이 넘 하지만... 결혼식날 친구들 등살에 님과 같이 세개나 부러져 응급실로 들어온 사람 있었어여...... 무슨 깍뚜기 같은 애들인데.... 친구들 신부에게 엄청난 험담과 함께... 꼭 조폭 마누라 같이 굴더군요...
사실 화날만 하죠.... 남편 허리 한 석달이상은 못쓴다는 진단 받았으니....

신혼 첫날밤을 (뭐 꼭 첫날밤이라고 보기 어려운 듯 했지만) 응급실에서 침대둘 나란히 붙혀두고 지냈지만...
그담일은 모르겠네요...

꼼짝말고 누워계시고... 혹시 누웠다가 일어날때.... 바로 누운 상태에서 바루 일어나지 마시구... 옆으루 돌아누운 상태에서 천천히 일어나세여.... 허리에 무리가 덜 가죠....

빨리 쾌차 하세요

2011.02.19 09:54:30
*.148.135.107

많은걸 배웠녜요;;

2011.02.19 09:54:08
*.148.13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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