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한분이 후기 남겨 주셨으나...

제 느낌은 조금 달라서 써 봅니다.

10시경 메가그린

인파-주말을 방불케함.  학단들의 출현

설질-굉장히 딱딱... 함.

인파+딱딱한 설질로 지인 만나서 곤돌라로 피신

11시경 레인보우 3상단-2하단

인파-평일 보딩이 이런거구나 하는것을 맛봄.

레인보우 전체에 30여명 있었던거 같음.

진입로 부분은 차라리 양호했으나

2하단... 은 많이 딱딱... 함.

위 아래 사람 확인하고 슬로프 전체를 쓰며 연습 가능한... 상태

1시경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상, 중, 하단... 매우양호...

다만 실버파라다이스 합류지점후 마지막 경사가 끝나는 지점부터

매우딱딱... (몹시 불편한 상태)

2시 이후 메가그린

오전보다는 훨씬 나아졌으나... 그래도 딱딱... 함.

3시경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메가그린 학단+직활강 꼬마 스키어들로 인해 다시 피신

사이드로.... 눈 밀기 놀이... 설렁설렁

다만 실버파라다이스 합류지점후 마지막 경사가 끝나는 지점부터

매우딱딱... (몹시 불편한 상태) <=== 1시경과 동일

전일 도착하여... 반바지 차림으로 흡연을 하면서... 비... 라는걸 확인

맨다리로 느끼는 바람이 영하의 바람이 아니라서... ㅠㅠ!!!

전날 내린 비의 영향으로.... 슬로프 컨디션은 지난주 토요일 보다 안 좋았다 느껴짐.

그 외 슬로프는 가보지를 않아서 패스

오후부터... 차츰 기온이 떨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음.

지난시즌 강철체력을 자랑하던 지인이.... 사고후 3개월 이상 병상에 누워있더니...

체력이 급격히 떨어짐. (오리지날 관광보더인.... 저보다 더... ㅎㅎㅎ)

허나... 모시기 레벨2가 되더니... 아주 간단명료한 원포인트를 주는데...

몸이... 안 따라감. <=== 얘가 말을 잘 안들음...

뭔가 느낄듯 하다.... 안되고 뭔가 느낄듯 하다... 안됨.

P.S 알*** 수리점에서 엣징+왁싱 후... 빙판(딱딱한 바닥?)에 좀더 의연해 진걸로 봐서 시즌에 한번은 엣징을 하는걸로... ㅎㅎㅎ

내일 보딩 계획이신 분들은... 옷차림에 신경 쓰시는게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