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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는 제품을 구입하려는데
국내에서 제작한 엣지 튠너를 보니 둘다 용도가 비슷한건가요?
롤러가 달려 있던데 그게 더 좋은건가요?
그리고 이걸로 엣지를 갈기전에 플랜너 인가 몬가를 써서 베이스 부분을 깍아야한다는데
플래너를 추가로 구입해야하나요? 플래너까지 구입하기엔 부담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됩니다.
국산 이지튜너는 사이드 엣지와 베이스 엣지를 함께 손볼 수 있는 장비이고 사진의 제품은 사이드 하나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단점이 있는 장비들이니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구입하시면 되고,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들은 어느 것들이나 장시간 사용하시면 어느정도 닳아서 각이 조금은 틀어질 수는 있으나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전문가용의 제품들도 일정시간 사용하면 조금씩 닳아서 각이 돌아갈 수는 있으나 그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플래너 또는 플레트너라고 하는 제품은 일본의 콩퀘스트사에서 오래전에 출시되었던 제품으로 베이스의 평탄을 잡을 수 있는 제품으로 길다란 막대기 형태로 아주 날카로운 날이 달려있는 제품으로 바닥에 대고 밀거나 당겨서 평탄을 잡던 것입니다. 지금은 단종되어서 구하기 힘들고, 미국의 비스트사에서 출시된 것은 제대로 평탄을 잡기 힘듭니다. 보드의 평탄은 기계로 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윗분이 언급하신 사이드월 플래너 또는 스트립퍼, 또는 스카이버라고 하는 것들은 사이드 엣지 위의 측벽의 수지를 깎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