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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유중인 데크가 네개인데요.
모뉴먼트 블랙블랙(정캠)
버즈런 엑스(역캠)
스키티즈 저크(정캠)
살로몬 미니(정캠)
첨에 역캠을 살 때는 그냥모르게 그트에 좋다니까 아무 생각없이 샀었는데 말입죠.
최근 이게 좀 의아하더란 말입니다.
일단 라이딩에 있어서는 120짜리 미니보다 재미가 없고요.
그트도.. 너무 낭창낭창하고 역엣지가 잘 안 걸리니까 프레스 계열 및 버터는 쉽게 되는데, 팝계열이나 알리널리는 진짜 전혀 탄성이 느껴지지 않는달까..
아직 키커는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고 하프파이프는 언감생심 그런게 있다는것만 아는 수준이지만.. 유효엣지가 좀 더 긴 정캠이 랜딩시에 안정감이 더 낫지 않을까 싶고요...
그래서 지금 제가 가진 역캠은 그냥 제가 스위치 연습하고 그트 연습할때 역엣지 덜 나게 해주는 연습용으로만 쓰고 있는데요.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면 그냥 정캠만 쓰게 될거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정말 역캠이 그트에 좋은 걸까요?
물론 제가 가진 역캠 데크가 구려서 그런 걸수도 있겠습니다마는...(사용기 보면 또 그냥 그렇게 구리다고는 안 하더라구요..)
트릭할때는 탄성있는 정캠이 나을것 같구요.. 윗분 말대로 파우더탈땐 역캠이 좋던데요
저는 역캠 바꾸고 나서 ... 하이가 더 나와요...;;; 정캠 때보다요......
제레벨이 더 높아져서 그런거 일수도 있는데......
다음 데크는 플렛캠 가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사실 저는 전혀 탄성이 느껴지진 않는건 아니고 조금 힘들긴 한대 뭐랄까...
타이밍 잡기가 알리계열은 조금 많이 힘들달까요 정말 잘쳐질땐 잘쳐지는데...
그 타이밍이 어렵다는거같아요....
역캠은 깔짝깔짝 되면서 가지고 놀긴 재미있지요... ^^ 한방트릭이 안되서 그렇지.....
안된다기보다 힘들다고할까요 -0-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