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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 구매처 : 숀 / 직접 방문 구매
먼저 간단한 테크놀로지에 대한 제품소개입니다.
http://www.shaun.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86791453&category=011001051
ㅈㄴ 어렵습니다. 솔직히....ㅋㅋㅋ 전혀 간단하지 않습니다. 머 이리 굴곡이 많고 어려운 용어들 가득인지....ㅜ.ㅜ
일단 저는 0405 처음 보드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시즌권 생활입니다.
0405 K2 ZEPPELIN
0405 롬 앤썸
0506 나이트로 티2
0607 버튼 커스텀X
0809 롬 앤썸
1011 살로몬 팝스타 / 오피셜
1112 K2 패스트플랜트
1213 011 아티스틱
이정도 타본거 같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ㅜ.ㅜ 트릭보다는 라이딩 위주로 한방 스타일로 즐기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와서 1415 NEVERSUMMER CHAIRMAN 160 사용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베이스는 곤지암이며 현재 약 15회 정도의 출격으로 사용기를 적습니다.
제가 이 사용기를 쓰기까지 딱 15회 출격하고 글을 쓰기까지 가장 객관적 느낌을 적고 싶어 일부러 새로운 바인딩과 부츠가 아닌 제가 몇년째 사용중인 살로몬 플랫지 부츠 / 롬 390 바인딩 조합으로 사용기를 적었으며 내일부터는 새로운 조합으로 들어갑니다..ㅋㅋ
1. 외관
- ㅈㄴ 맘에 듭니다. 특히 탑의 카본은 정말 스키어가 지나갔는데도 기스조차 안나더군요...그리고 눈도 잘털립니다. 리프트 기다릴때 신기하게들 쳐다봅니다...카본탑...!!!! 대박 입니다. ㅋ 제가 사실 채어맨을 사게 된 외관의 특징이 이거였습니다..ㅋㅋ
또한 베이스의 파란 바탕에 검정 독수리....언젠가 부터 형광이 개취에 별로라고 느껴지더군요...정말 외관은 10점 만점에 9점 주고 싶습니다. 거기에 플러스알파!!! 내구성 좋습니다. 역시 핸드크래프트!!!
2. 테크놀러지
- 아...이 부분 먼가 답답합니다...속시원하게 이게 머고 저게 머고 설명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처음 탔을때...이게 머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별다른 느낌 없는 그냥 판때기 느낌? 먼가 적응도 안되고...사실 저는 정캠을 좋아하고 단순한 테크놀러지를 좋아하는데 솔까 너무 어렵습니다. 이 부분 풀어주실분!!! 다음분에게 패스 하고 싶습니다....ㅠ.ㅠ
3. 성능
- 일단 정캠을 많이 타고 라이딩위주의 한방트릭을 하는 저로서는...정말 적응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일단 더블캠버의 느낌이 먼가 어색했습니다. 3번정도의 출격후 슬슬 느낌이 오더군요...겨우겨우...음...일단 엣지 그립력이 신기할 정도로 우수합니다. 제가 롬의 데크를 좋아했던 이유가 엣지 그립력이었는데 네썸 체어맨의 그립력은 최하 동급이거나 그 이상입니다. 자신할수 있습니다.
또한 참 신기한게 팝이 굉장히 편안합니다. 알리나 널리 계열은 먼가 한번 늦는 느낌이 들지만(아직 제가 노즈와 테일에 박힌 탄성고무의 사용이 어색해서인지...) 팝계열의 트릭은 너무 편안하며 둔턱에서의 팝은 정말 준비 단계부터 안정적으로 진입이 가능하더군요. 그립이 좋은 것이 이 부분에는 한몫을 하지 않나 싶습니다. 멀리 뛰려면 도움닫기를 잘해야 하듯 모든 트릭이 준비 동작이 굉장히 중요한 것은 아실겁니다. 그런데...이 채어맨이라는 데크..빠른 스피드의 라이딩 상태에서도 굉장히 안정적인 준비를 도와주며 팝 180을 할때 몸에 힘이 안들어가는것처럼 느껴집니다. 팍? 이 아닌 붕? 이런 느낌?? ㅎㅎㅎ
그리고 제가 데크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게 라이딩 안정성인데...솔까 돌리고 하는 것들도 결국은 라이딩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저는 라이딩 안정성을 굉장히 높은 포인트로 봅니다.
이 체어맨이라는 데크 라이딩 안정성은 거의 정캠 수준입니다. 높은 엣지그립력으로 날이 딱 박혀 숏턴이 과감히 돌아갈때의 느낌은 정말 좋습니다. 제가 정캠을 좋아하고 약간 딱딱한 데크를 좋아하는 이유가 라이딩 안정성 때문인데...정캠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 갈매기? 역캠? 여러데크들 타봤지만 정말 라이딩 안정성은 다들 꽝!!! 이었습니다.) 높은 안정감을 보여줍니다.
4. 단점
- 제가 고르고 고른 데크에 솔직히 단점을 적고 싶은 사람은 없을껍니다. 근데 단점이 그닥 없어 보입니다. 아! 가볍진 않습니다.
그리고 치명적 단점!! 네썸이라는 브랜드의 노세일!!! 그리고 신상이라는 가격의 부담감은 정말...ㅜ.ㅜ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다른 데크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중고가격방어가 되는 브랜드라는 것을 생각해 구매하게 됐습니다.
요약!!!
- ㅈㄴ 간지나는 카본 탑 + 형광색 싫은 사람 강추!
- ㅈㄴ 어려운 테크놀러지 그냥 타보면 알게 되는듯
- 놀라운 엣지 그립력!!
- 편안한 팝 구현능력!!
- 정캠 수준의 라이딩 안정성!!
- 네썸이라는 브랜드가 세일을 하지 않아 부담스러운 신상가격...ㅜ.ㅜ
넵썸 13/14 코브라, 랩터를 탄 적이있었는데...같은 느낌이었습니다...이거뭐지?ㅋㅋㅋ
암튼 기다렸던 후기였습니다....누가 ripsaw 후기는 안올리시나..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서포터 헝그리사진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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