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제 밑으로 낙하산이 있습니다
저는 5~6가지 중에 한개 실수하면 폭풍까이고
반면 낙하산은 1~2가지씩만 일을 진행하며 칭찬 받던 상황
낙하산이 제 윗직급으로 치고 올라갈게 뻔한 상황이라
시무식 끝남과 동시에 사표 던지고
보드장 주5일 당일치기 생활을 하기로 계획을 잡았죠 ㅎ
응? 그런데
12월말쯤에 낙하산이 숨겨놨던
폭탄이 펑펑 터지기 시작하더니 진급 누락되고
제가 들어감....
소심쟁이 사표장전까지 다 해놨는데
혼자서 굽신굽신 감사감사하면서 사표 다 세절했어요
반상주 해보나 싶었는데
월급의 노예가 운명인가 봅니다
무한리필 고깃집에서 뵙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