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사고가 있었는데 주위에 이런일은 제가 처음이라 이사람 저사람 하도 말이 다 달라서 문의드립니다.
12월 28일 오후 세시반경 하이원 아테나 슬로프에서낙엽으로 내려오다 어머 하 는 소리와 함께 뒤에오던 여자분이 절 덮쳤 습니다.
넘어지면서 뚝 소리와 함께 오른쪽 팔이 앞으로 한번 꺾이고 뒤로 한번 꺾이면서 제 몸 밑으로 깔렸습니다.
상대방이 패트롤 불러서 타고 내려와서 의무실에서 진술서 쓰는데 너무아프고 정신없어서 잘 기억은 안납니다.
여자분이었고 보더였으며 상대방이 진술하기를 제가 앞에서 내려가길래 피하려다 미끄러지면서 저를 아주 살짝 부딪혔다고...
상대방은 작년에 두번타고 이번시즌 두번째 방문인 초보자라고 했습니다.
하이원측에서 서로 연락처 교환하래서 교환하고
그후 가까운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으니 팔꿈치 뼈가 아주 조각이 났다고 반기브스 해주면서 바로 큰병원 가라고 해서 올라와서
큰병원 갔으나 일요일 밤이고 담날 오래서 29일 월요일 아침에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고 CT까지 찍고 수술해야한다 해서 입원 했습니다.
가난한 노동자이기 때문에 회사에는 2주 병가 냈습니다.
그날 상대방 분도 병원 왔다 가셨는데 그땐 자기가 보험 들어놓은게 없으니 사비로라도 병원비랑 수술비 해준다고 했었구요.
부기가 안빠져서 31일날 수술하고 이글을 쓰는 지금도 병원에 있습니다.
뼈가 마니 부셔져서 수술시간만 6시간 걸렸다 하구요 진단명은 commFx.Distal humerus Rt 라네요
심박았고 기브스하고도 8주 있어야하는데 중요한건 장애가 남는다네요.
수술하고 같이있어줄 보호자가 없어서 24시간 간병인 3일 썼는데(21만원) 간병비를 반반 부담하자고 하네요.
그래서 상대방한테 먼저 계산하고 나중에 퇴원할때 정산하자고 한 상태 입니다
상대방도 저도 스키보험 따로 들어놓은건 없구요
첨 물어봤을땐 배상책임 되는 보험이 없다고 하더니 나중엔 그냥 두리뭉실 나중에 퇴원할때 얘기하자 그래서 그냥 보고 있습니다.
전 실비 들은게 적용 이 되긴 하는데 상대방이 보험처리 해버리면 전 받을수 없다는데 맞나요?
입원비,수술비 반반 부담하자고 하면 그게 맞나요?
받은 사람은 멀쩡하고 받힌 저는 팔병신될판이고 너무너무 아프고 일도 못하고 억울해 죽겠습니다.
그리고오늘 연락와서는 자기가족중어머니가 들어놓은보험중에 배상책임되는게 있는데 보험회사에서 나오면 슬로프안에서 사고난게 아니라 다타고내려와서 장비정리하는데 뒤에서 상대방 데크에걸려 넘어지면서 팔부러졌다고 얘기해달라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이럴땐 어떡하죠...?
제발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배상보험이라면 슬로프안 사고도 되는데 어설프게 거짓말하다간 차후에 애매해집니다. 상대방은배상책임보험 사고접수하면되지만 실제로 보상받을 본인은 수차례 보험사 만나야하니 있는그대로 말씀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