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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소연 좀 할게요.

by 반쪽보더   |  2015.01.07  |    |  본문 건너뛰기

양팔~ 님의 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거의 매일 리스트를 실시간에 가깝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팥팥팥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의 끌어올림 링크 글도
저에게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졸려서 뻗어있는 시간동안 푸리에님께서 한 방에 정리해주셨고요.

허나 문제는 푸리에님 글에 댓글로 신청하셨던 분들입니다.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단호(박) 입니다.

선 입금 후 출고니까 문제없다고 보실 수 있지만


리스트를 정리하는 입장에서는 이게 굉장히 신경쓰입니다.

네. 돈은 입금이 되었는데 리스트에는 없죠. 누락이 생긴거니까요.


돈이 움직이기에 그 만큼 단호(박)이고 까칠하게 굴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라도 틀려서는 안되니까요.


전문용어로 빵꾸났다고 하지요? 그런쪽으로 일을 안해봤다면 모르겠지만

눈 앞에서 몇억, 몇십억, 몇백억이 서류뭉치처럼 왔다갔다하고
그 관련 자료들도 검토하고 수정하고 그러면서 날밤까는건 기본이었지요;;


초반에 신청하셨다가 수량 추가 하신 분들은 그냥 웃고 넘어갈 수 있지만
신청도 제대로 안하시고 입금부터 하시는 그런 분들은 진심으로 깊은 빡침이 와요.


제가 왜 발 벗고 나서느냐 하실 수도 있는데요,

거기에 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런 많은 양의 공동구매를 진행할려면

혼자서 모든 것을 컨트롤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자진해서 도와드리는거구요.
무언가를 받기 위해서 그러는 것도 아닙니다.


저 역시 커뮤니티에서 수량이 만개가 넘는 공구도 진행해보았고,

그것을 진행함에 있어서 "혼자서는 도저히 할 수 없다. 힘들어서 누군가 필요하다"


라는걸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아신다면 끌어올림 글에 있는 링크를 따라가셔서


신청 댓글 남기시는거, 어렵지 않잖아요?


ps. 최종적으로 양팔~님께서 추진하시는 공구 많이 도와주세요.
까칠하고 예민하고 승질 드럽게 굴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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