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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기점으로 흡연욕구가 잦아든다는 말이 진짠가봅니다 ㄷㄷ
하루 중에 가장 참기 힘든 때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밥먹었을 때, 일하다 막힐 때였는데
오늘 잠에서 깨보니 문득
매일 아침 느껴지던 공허함, 빨리 뭔가를 채워야한다는 강박감이 사라졌다는걸 알게 됐어요.
완전히는 아니지만 예전같은 거대한 불안감은 사라진지 오래..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몇년 끊어야한다 혹은 몇개월은 끊어야한다 이런 말들이 오히려 금연을 어렵게 만드는거 같아요.
일주일만 끊어도 감이 옵니다.. 내가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해도
선택할 수 있는 입지 정도는 갖춰지는거 같습니다.
끊어지는 과정이 생각보다 신납니다 -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