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컬 라이딩 클릭닉 공지예고를 보고 바로 이거라며~ 정식 오픈 시간 기다렸다고

바로 선착순 신청!!!

다행히 안짤리고 당첨 되었네요 ㅎㅎ

클리닉 당일 일반 라이딩반과 테크니컬 라이딩반을 나누고 테크니컬은 디지 상단에서 라이딩 테스트 한다는 이야기 듣고

저뿐만 참가자 분들 표정이 순간 얼어 버렸죠 ㅋㅋ

진짜 죽기 살기로 디지에서 카빙하고 내려와서 (물론 중간에 터졌습니다. ㅋㅋㅋ) 1차 분반 5명 나누고

2차로  기본 카빙은 김정한님 반으로, 그리고 잔여 인원분들은 라메르님과 검보님 반으로 갈랐습니다.

이날 오전 내내 안개가 심하게 껴서 강습하기에 조금 어려웠는데 시야 확보 되는 구간을 끊어서 조금씩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테크니컬 라이딩에 관심이 있었지만  동영상 보고 자세만 따라하기에 급급했는데,

그안에 숨겨진 프레스와 포지션, 기타 등등에 대한 전체적인 이론을 듣고 나니 무릎이 딱 쳐지더군요

내려올때마다 맞춤형으로 잘못된점 지적해주시고 점차 고쳐가니

어느새 급사에서도 안정적인 카빙이 역시 불가능했지만 ㅋ

예전보다는 훨씬 안정적으로 탈 수 있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도 척척 해주시고, 제가 타고 있는 데크의 특성이며 추천 스탠스!!!, (이날 한분빼고 전부 BC 데크였어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숏턴 강습까지!!! 

정말 싼 가격에 요리조리 배울수 있었던 알찬 강습이었습니다.

사실 최근에 슬럼프가 왔었는데 강습 받고 나서 다시 쑤욱 올라가는 느낌이네요(물론 느낌만)

이제 강습받은대로 타기만 하면 되는데 이놈의 몸뚱이가 잘 따라올지 모르겠네요.

결론은 이번 강습은 정말 대만족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