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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모호하네요...
몸을 기울이는 것 아닌것...요거로 나뉜다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독학하는 저로서는 제가 제 몸을 본적이 없어서 어떤지를 모릅니다
숏카빙이라고 찍은 동영상을 보니 이건 뭐 신기에 가깝고 ㅎㅎ
에어 투 카브는... 와... 꼭 한번 해보고 싶고 ... 그러네요
스탠스에 대해서도 명칭을 처음 알았네요
제가 작년까지 구피스탠스에 양발을 앞으로 향하게 해서 15/15 인가요? // <이런 모양으로 스탠스를 잡아서 탔었는데
요번 시즌엔 레귤러 스탠스도 해야겠다 싶어서 12/-12 V 모양으로 스탠스를 바꿨습니다 요게 덕스탠스라고 하는군요...흠
이글의 요점은 공부를 더 해야겠다 입니다.
요번 주말에 하이원가서 동영상 보면서 천천히 다시 되집어 봐야겠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아! 저 레벨 5 되었습니다 흐흐...
흠.. 저도 독학 보더라서 몸은 아는데 말로 설명드리기가. 참 난해하네요.
육체의 대화가 필요할 듯... 킁..ㅋㅋㅋ
제 느낌은 그래요..
슬턴은 상체로테이션이던 무릎스티어링이던간에 데크에 전달되는
회전력!을 기반으로 엣지 체인징을 하기 땜시롱 눈을 문지르면서 턴을 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따라서 어느정도의 슬립을 동반하게 되고 턴 궤적에서도 초승달(?) 모양의 자국을 남기게 됩니다.
급사에서 편안한 라이딩을 하기에 재미있는 턴입죠.
카빙은 회전력도 회전력이지만 업다운으로 발생하는 가압/감압 으로 엣지 체인징을 한다고 봐요.
좁게 말해 업다운이지만 여기엔 원심력이나 인클/앵귤 등 다양한 원리들이 녹아 있겠죠.
따라서 슬턴보다는 엣지 체인징 타이밍이 좀 늦지 않나 싶네요. 그러다 보니 속도도 슬턴보다는 훨씬 빠르구요.
당연히 턴 궤적도 초승달 모양이 아니라 호를 그리게 되죠.
머. 일단 말로 설명드릴 수 있는건 요정도고.. 제가 틀렸거나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랫분이 추가해 주실거에요 ^_^;;;
제일 간단하게..
슬라는 눈을 비비면서 턴을 하고
카빙은 눈을 가르면서 턴을 하는 느낌.. 정도라면 될까요 ? 그냥 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