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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탄지는 한 4년 된거같습니다.
그동안 렌탈로도 잘 탔었는데, 이제는 돈도 조금씩 모으고 있으니까 장비를 사고싶어지네요.
아예 초심자였으면 아무브랜드나 샀겠지만, 이제는 왠지!! 기분을 내고싶달까요.
글들을 쭉읽어보니 오피셜이나 롬, 헤머, 데스페라도, 등등 많이 추천해주시던데
역시나 잘 모르겠네요;
1. 제가 주로가는 무주리조트에서는, 보드가 못들어가는 레이더스상단 말고는 다 한번씩 타봤습니다.
주로타는 곳은 실크로드상단(구불구불해서인지 재미가 있더라구요), 필받으면 프리웨이-야마가 정도 탈수는 있는 수준입니다.
이정도면 어느정도 가격대의 보드세트를 구비하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살로몬이나 버튼을 기준으로 살펴보니 못해도 80만 이상은 써야할 것 같던데, 사실 부담이 되네요.
물론 그 이하 가격의 브랜드에 비해 성능이 월등하다 하면 살 생각도 있습니다.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가격대의 상품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브랜드도 같이 알려주세요! )
2. 지금까지는 주로 타는 것, 턴하는 것 정도에만 관심이있었는데요. 최근엔 점프라도 해볼까 하고 알리널리 해봤습니다.
안됩니다. 뛰긴하는데 뛰는 높이에비해 데크를 구부리는데에 힘이 너무많이들어가더라구요.
이게 그냥 렌탈보드(라이딩용 단단한 데크겠죠?)라서 안되는건지, 제가 그냥 못해서인지 궁금합니다.
3. 위 질문에서처럼 그냥 라이딩하면서 소소한 점프나 턴같은 것을 할 생각이라면
어떤 크기와 타입의 데크가 잘 맞는건가요? ( 키 175/ 몸무게 72 )
하프파이프나 점프묘기까지는 생각하고있지않습니다.
61이나 58에 플랫이나 더블유?? 리버스는 아닐것같긴한데.. 어떤 데크가 가장 잘 어울릴까요?
글만 봤을때 체계적으로 배운것 같지도 않고 독학으로 많은 이미지트레이닝과 연습, 주변사람들에게 원포인트등을 받은것 같네요.
보드를 그냥 재미로 타시는게 좋을것 같고 플랫이나 W, 역캠버 데크 이월로 150~153사이즈 대략 30~35만원정도까지 보시면 될겁니다.
주베이스가 무주인것을 보면 무주는 아이스보다는 정상적인 범주가 많다고 보면 역시나 하드한 데크는 좀 아닌것 같네요.
추천데크는 DC PLY, Nitro T1, CAPITA indoor, 팬텀 인더썬, 매트릭스 바이브, K2 WWW 등 가격도 저렴하면서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데크들로 노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혹여나 실력향상을 위하여 동호회를 가입한다거나 하실 의향이라면 동호회부터 가입하고 주변분들에게 추천받는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