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체는 어떤식으로든 주기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나마 손이 덜가도 되는 선인장을 키우시든지  아니면 '여자 사람'을 키우시는것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번 외로움을 계기로 적극적으로 소개팅 왕창 해보시면... 못나고 외로움 타고 불쌍한 사람을 거둬줄 천사 하나쯤은  걸리지 않을까요?)

소개팅 해줄 사람이 없어서요/...

뭘 하나 키우려면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줘야합니다.

집에 달팽이를 하나 키우는데... 이게 매일 응가 치워주고 먹을거 주고... 은근히 신경쓰이더라구요.

잘 생각해보세요.

외로움을 애완동물로 달래는것보다

할일을 찾아보세요

어떤사람은 돈벌려고 투잡뛰는게아니고 외로워서 투잡뛰던데요;;;

저도 할일을 만들죠...

지금 위기의 주부 시즌 8 최종시즌을 보고 있네요;;;

뭔가 할일을 만들고 싶긴 한데

딱히 투잡 뛸만한 일이 있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영상을 보던 컴퓨터를 하던 외로움은 더 쌓여가는거 같아요..

사귀는거 말고 영화를 같이 보거나 이야기 정도만 하는 이성 친구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사 온지 2년 되가는데 이성 친구조차도 없습니다..

물론 동성은 있지만요 후..

주변 매우 가까운 곳에 공기 좋은 곳 등산, 산책 어떠세요?

안 그래도 이성 만나기 힘든데 애완동물 키우기 시작하면 그때부턴 연애는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난 앞으로 이성을 만나지 않겠어~ 라고 생각하신다면 어떤 동물을 키우든 즐겁긴 할겁니다~

영화관이나 소극장 같은 곳 찾아 가셔서 문화생활 즐기시는 건..?

저도 그렇고.. 혼자 다니시는 분들 많아요~

보드를 타러가시면 됩니다..

무엇을 키운다는건 책임감이 있어야 해요~

내가 외로워서 달래기 위함은 아닌것 같아요~

헬스다니세요~~

개들은 홀로 나두면 우울증에 걸릴 정도로 외로움을 많이 탄다네요.  혼자이시면 뭘 키워도 힘드시겠어요.

취미생활을 갖는게 좋으실것 같은데요

고양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