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일주일간 밤샘 중고나라 헝글장터 눈팅으로 드디어 모든 장비를 풀셋팅 했습니다!!

정말 풀세팅이요 ㅎㅎ

sndbox 청색 헬멧 5.5 (택포) 당근중고

살로몬 산체스 12/13 역캠 13만 + 문상 만원

바인딩!! 유니온 플라이트 13/14 8만원 직거래

보호대 오딧세이 꼬리뼈 보호 3만원 새거

고글 노메이커 4.9만 전에 쓰던 샵에서산 4만원보다 4만배 좋은듯

장갑 전에쓰던게 초6때 쓰던거여서ㅋㅋ 파워텍터 장갑을 8.6에 인터넷에서 새것 구입 

그리고 문제의 부츠..........

헝글에서 형님들이 하도 부츠는 샵가서 새거 사라 신어보고 사라 라고들 말하셨지만....

제가 사고싶은 회사는 32부츠...

트릭입문자들이 주로 찾는다는 적당히 하드하고 소프트한 라쉬드 FT...

그러나 가격은 학동샵에서 제일 싼곳이 25만...(쇼군)(깍아주세 계시판으로 쫄라서....)

결국 헝글 장터 눈팅의 힘으로 32 울트라라이트 (라쉬드 상위모델이라더군요...) 15만에 왕복 3시간 지하철 타고 거래완료...

문제는 11/12시즌이라는거.. 물론 상태는 새것과 흡사할 정도...

그리고 묻고 답하기에 올린 이유는... 이 부츠의 사이즈 때문...ㅠㅠ

학동 샵에서 32 라쉬드 14/15시즌 270을 신었을때는 딱 맞았고 편했습니다. 제 발 사이즈가 270이기도 하고요....

그러나,, 오늘 집에 와서 신고 계속 있다보니 오른쪽 발이 피가 안통할 정도로 꽉조입니다.

발등이 아닌 엄지 발가락이 당구칠때 검지손가락을 구부리는것 처럼 말려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오른발만 깔창을 빼고 신어 봤습니다.

그랬더니 좀 났더군요... 그러나 역시 엄지발가락은 말립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되팔아야되나요? 아니면 열성형을 해야되나요? 아님 동내 신발 세탁해주는곳 가서 부츠 느려달라고 해야되나요? 아님 그냥 아픈데로 신어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