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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동영상 독학 보더(허접) 입니다
첨에 버튼 제레미존스 153으로 배웠습니다 나름 실력이 조금씩은 괜찮아지는구나 싶다가
(제레미존스, 카르텔바인딩, 셀시우스 부츠)
친구꺼 살로몬 사보테지 152빌려탔는데...컨트럴이 너무 쉽게 되길래 제 실력이 우와 너무 잘타는데? 생각했었네요 ㅠㅠ
(사보테지, 말라뮤트, 치프바인딩)
문제는 여기부터....헝글에서 배운대로!! 라이딩용으로 다 구매했습니다
롬 앤썸 155, 롬 타가s/m, 살로몬f4.0(원래 260인데 255삿어요 ㅠㅠ) 풀로 구매하고 어제 다녀왔습니다
키 171, 75키로, 스탠스 54 였습니다
결과는...참패..... 데크 컨트롤 너무 힘들었구요
미천한 실력이라 그런지 역엣지가 계속 걸릴려고 하는거 억지로 억지로 다 버텼네요....
발볼이 넓은 제가 f4.0은 너무 무리였네요 발바닥을 조여온다고 해야하나?...여튼 좀 힘들었어요
그리고 타가 바인딩s/m 사이즈는 말라뮤트 260 커버 못하나요???친구가 한번 타보려다 바인딩 체결이 안되서 포기..ㅜㅜ
어쩌죠 고수님들 저 지금 너무 맨붕입니다.....
몸을 데크에 맞춰야하나 아님 장비를 다시 구해야 하나....ㅠㅠㅠㅠㅠㅠ손해 너무 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해 커도 좋으니까 고수님들 제발좀 도아주세요
보드가 하드한데다 더 길어져서 체감이 엄청 클겁니다. 하드한데크는 급경사에서 눈을 썰기위해 나온것이니만큼 컨트롤 하기 어려우며 저속에서는 큰 힘을 못씁니다. 체중이 부족하시면 너무 하드해서 날이 박히다말고 튕겨나와서 슬립이 날수도 있구요.. 극단적 예로 제가 알파인을 한번 타봤는데 천천히가다가 멈추는걸 못하겠는겁니다.. 너무 하드하고 길어서 제 몸무게로 눌리지를 않아서 쭉쭉 미끄러지더군요.. 프리스타일처럼 눌리지가 않으니 가장 기본적인것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물론 지금보다도 더 못탈때 얘기긴 하지만요.. 원래 소프트한 데크일수록 타기 쉽습니다. 급사가 아니라면 오히려 더 좋을수도 있죠..
몸이 붕 뜨는 느낌이라고하셨는데 데크가 길고 하드하거나, 부츠가 하드해서 그렇게 느껴지시는 것 같네요
장터에서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