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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딩만 10년째 고집하고있는 보더입니다
덕 자세로 타다가 작년부터 전향으로 타고있어요 바인딩각은 30도에15도로 하고있고요
알파인 타는분이 전향은 무게중심이 후경에 있어야 된다던데
토우턴은 후경으로 원래 탔는데 힐턴은 자꾸전경으로 힘이 가던데 뭐가 잘못된건가요??
후경으로 줄려고 의식을 해도 쉽지가 않더라고요ㅠㅠ
후경으로 타야하는게 맞긴 한건가요 넘 궁금하네요
참고로 홍군님 자세로 연습하고 있어요
전경각을 세팅하는 이유가 단지 앞을 보기 편해서라기 보다는 몸의 중심과 골반이 좀 더 데크의 중심에 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후경을 주는 것도 궂이 뒷발에 힘을 줘서 뒤쪽을 누른다의 개념보다 상체는 낮춰서 데크의 앞쪽을 누르고 하체와 골반쪽은 뒤쪽을 누르며 데크의 전체를 누른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러기 위해서는 허리만 비틀어 정면을 보는게 아니라 골반을 최대한 유연하게 돌려 몸전체가 데크의 라인과 맞추는게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특정부위에 무리하게 힘이 들어가는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강하게 프레스를 주는거죠.
전 이번시즌부터 연습중인데
후경 준 상태로 상체를 숙이고
고개를 들고타니
좀 안정적이더군요
전경주다 노즈박혀 날라갈뻔 했어요
어깨를 열고타는 자세가 되다보니
고관절에 답이 있는것 같앙ᆞ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