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손보단 두손으로 주워야 동전을 더많이 줍습니다..ㅠㅠ

그래서 그분들 데크는 헤머해드라는 전설이..ㅠㅠ

익스카빙의 끝판왕이라고는 하는데

사실 저도 별로 멋있다는 생각은 안드는듯 ㅋㅋ 

누가 그러던데요 애미야바닥이차다턴이라고

딱 그느낌이에요. 잘타는 중년아저씨 느낌

기울기가 어쩔수 없어 나오는 자세....누워서 타시는분들 한번 보세요~ 엣지각이 거의 90도로 세워서 탑니다. 그럼 자세는 그렇게 나올수밖에 없구요...그정돈 아닌데 그냥 손 짚는건 설면을 느끼려고 하는거임. 기분탓, 폼입니다.

저도 사실 동전줍는거까진 이해하겠는데 ..제가 자주 동전을 잃어버리거든요.

그런데...알파인타시는분들 너무 누워서 가시더라구요.. 고속에서 그러다 잠들면 어쩌나하고 리프트타고가며.. 걱정하곤합니다.

저는 사실... 장갑과 옷이 너무 금방 닳지 않을까하는게 제일 궁금합니다.. 저는 어쩌다 한번씩 슬롭에 손이 닿으면 바로 정지해서 손바닥 쳐다보거든요..장갑 까진거 아닌가하고.. ㅜㅜ

다들 스폰 받으시니까 그냥 막 쓸고 다니시나요..?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참고만.......

전 지금 유행하는 라이딩자세가 좋다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제가 보드를 입문했을때도 CASI스타일이냐 JAPAN스타일이냐의 논쟁이 일던 시기였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japan스타일(사실 재팬보다는 알파인라이딩에 유사한)인데

프레스와 상체를 열고 닫는것만으로 우리나라 대부분의 슬롭에서 타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도 초보나 지인들에게 느낌을 확실히 전달하기 위한 자세는 아무래도 카시스타일이 좋다보니

아직도 재팬스타일은 많이 피하게 되네요.

그러나 저러나 가끔 각 브랜드별 캐어행사가 있을때 보면 대부분 팔의 자세는 반동을 빠르게 주거나 균형을 잡기위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저도 숏턴할때는 양손을 사용하는데 그런걸로 보면 멋 보다는 균형이나 반동을 위한 느낌이라고 보여집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바이크의 뱅킹센서와 비슷한 느낌인것같습니다. 바이크에서 사람발을 얹어놓는 스텝아랫부분을 보면 몇센티정도 금속막대가 아래로 튀어나와있어요. 그녀석의 역할이 코너에서 긁힐정도로 눞인상태에서 더이상 기울이면 이 바이크의 뱅킹각의 한계점을 넘는거다~ 라는 일종의 경고신호거든요. 손으로 바닥을 쓸면 엣지그립의 한계직전까지 기울이는 임계점을 파악하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는것같습니다. 그리고 뭐랄까 좀 안심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