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3 시즌 첨으로 보드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열라 짱 잼 있더라구요..
매 주말마다 스키장을 다녔죠 다른 님들도 마찬가지 겠지만^^
그러던 2월 말경... 턴 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조금 알았져 그래서 한참 잼있게 타는데..
친구랑 리프트타고 올라가면서 "야! 우리 누가 빨리 내려가나 내기하자!!! 진 사람이 핫바 내는거다~~"이말이 화근이었던 것입니다...(님들 절대 이런짓 하지 마세요!!!!!)
친구랑 보드셋팅을 다 하고 "시~~~작!!" 하고 내려가는 순간 두번째 턴하는 순간 친구랑 크로스!!! 가 되고만것입니다....
그때 친구 보드데크가 제 무릎을 세게 쳤는데... 상당히 아팠습니다 그래두 괜찮은것 같더군요..
그래서 그냥 내려가자 하구 천천히 내려 왔습니다...그리구 다시 리프트 탈라구 줄 슬려구 하는데...무릎이 조금 쑤시는것 같아서 만져보는데 축축한 느낌이 나더라구요...그래서 확인해볼라구 하는데 보드 바지가 칼로 찢은것처럼 바지 안감까지 나갔더라구요...그래서 무릎을 까봤는데...
무릎관절 바로밑 살이 쫙!!!!! 벌어져 있더라구요.....
바로 병원가서 7바늘 꼬멨습니다.....
보드는 스키랑 틀려서 부딧칠때 탈착이 안돼어서 충돌하면 상당한 타격을 가하구 데크 밑을 봤더니 철판같은게 잘~~~갈린 칼같습니다.
님들 보드타면서 다른 사람과 절대 충돌안하도록 조심하십시오~~~~충돌하믄 보드 데크가 엄청난 흉기로 돌변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