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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올해 첨이나 마찬가지로 가서 시즌권 끈고 제대로 연습중인데.
둘째날에 지산에서 가장 상급 슬로프 갔다가 지려버렸습니다.
낙엽으로 벌벌 떨면서 내려왔던게 저번달인데..ㅠㅠ
맹연습후 두려움반 설레임반으로 딱 슬로프로 향하는데
제가 벌벌 떨던 그 경사가 아니더군요..
단 폭이 좁아서 신나게는 못타겠고 슬라이딩턴 흉내내며 브레이크만 겁내 걸고 내려왔네요
그래도 일단 겁이 없어지고 자신감이 붙으니깐 기분 너무 좋네요.
이런곳을 빠른 턴을 하며 내려올 날을 기다려지네요.. 하지만 가속 붙으면 좀 위험하고 그래서리..살살..
다른 스키장들은 안가봐서 이정돈 별거 아닌건지 모르겠는데 기대되네요..지산 중상급 슬로프처럼 폭만 좀 넓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