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모든일정을 취소하구 금욜 간만(첨이던가??)에 셔틀예약!!
4시반 졸린눈을 비비며기상!!
준비하구 부랴부랴 셔틀탑승하러 가는중 5분정도 남겨두구 시계를 보려구 핸펀을 찾는순간 뭔가 사~~~한 느낌!!
난 셔틀타러 핸펀은 집에....ㅡ.ㅡ
핸펀없음 셔틀도 못타는데....집으로 와서 핸펀을 보니 이미 셔틀은 떠날시간...ㅠㅠ
자차로 가기로하니 시간이 좀 남아 라면을 폭풍흡입!!
어!!먹구나니 졸립....잠시만 눕자!!
헉!!눈을 뜨니 7시!!!
부랴부랴 출발!!!아니나 다를까 호법정체., ㅠㅠ
9시넘어 웰팍도착!!장비착용후 슬롭을 보니 사람많다!!
곤도라타구 드뎌 정상!!!
상급슬롭을 보니....무섭다!!!
비겁하지만 중급슬롭을 선택.....초글링들의 습격!!
여기저기 강습에 넘어지구 누워있구 심지어 등산까지...ㅡ.ㅡ
두번정도 타고나니 보딩의욕상실!!!
지인이 무심코던진 한마디!!"하이원이나갈까??"
단 1초의 망설임도없이 "콜!!!"
옷도 그냥입구(심지어 보호대까지) 운전을 위해 신발만 갈아신구 출발~~~~2년만에 가는구나!!
고속도로타기도 지겹구해서 볼거많은 국도를 선택!!(개뿔 볼거라군 온통 산뿐...ㅠㅠ)
점심전에 출발했기에 가는동안 밥도 먹구 쉬엄쉬엄갔더니 오후 늦게 하욘에 도착!!!
오후포기 야간타려구 곤도라 탑승!!
역시 하욘은 스케일부터 다른다며 흥분흥분!!
하지만 하욘도 초글링의 역습은 여전...슬롭에서 오손도손 모여 셀카도 찍구 담소도 나누는 흐믓(?)함이...ㅠㅠ
그래도 설질은 ....최고!!!ㅋㅋ
담날 땡보를 기약했지만 눈뜨니 8시!!!
준비하구 아침먹구(아침 안먹음 야수로 변하는 스퇄이라...)
오늘은 탑쪽을 노려보며 곤도라 타려했으나...
강풍에 곤도라운행 정지!!!!된장!!!
이대로 포기할수없다며 이리저리 립트로 올라가려했으나 길을 잘못들어 결국은 밸리로 내려옴...ㅡ.ㅡ
밸리에서 립트 두번갈아타구 겨우 올라간 탑!!!
그러나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은 1시간뿐!!ㅠㅠ
헤라를 두번타구나니 립트권은 무용지물...ㅡ.ㅡ
그래도 하욘 탑을 올라와봄에 만족 이젠 집으로~~~~~~
4시간 운전해서 오는 동안.....하욘은 참 멀다라는걸 다시금 느낌!!
그래도 하욘은 좋았다!!ㅋㅋ
덧.원정비가 ㅎㄷㄷ
응???하욘가셨었구나...
왜 못봤 아니 몰랐지....숨어다니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