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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놈 접대보딩으로 저의 라이딩을 버려야만 햇 떤~
그러다 친구 놈 잃어 버리고 전화해서 수소문 끝에 브라보에서 놀구 잇다는 얘기를 듣고
백만 립트 대기줄을 기다려서 홀로 립트에 탔죠..
옆자리에는 아릿따운(고글 안써서 맨얼굴이었는데 이뻣..;;) 처자 3명(1명은 스키 2명은 보드)이
앉았드랫죠..
원제 제가 그러지않는데 웬지 말을 걸고 싶더군요..
삽 : 3분이 친구신가봐여
스키처자 1 : 아.네.;;;
삽 : 전화기 주세요
처자3명: (동시에) 네..네///????
삽 : 아....;; 전화기 달라구요.. 립트 탑승 사진 찍어 드릴게요 여기 배경 좋아서 사진 잘나와요..
처자 3명 : ..ㅡ.ㅡa ( 머... 머 이딴놈이 다잇나..? 하는 표정)
삽 : 아.. ;; 제 전화기로 찍어 드릴순 없자나요. ㅎㅎㅎ;;
보드처자 1 : 주섬 주섬.. 전화기가....
스키처자 1 : 보드처자1을 제지하면서 아.. 아니에욤..
삽 : 아.. 넹.;;;
보드처자1 : 보드 잘 타시나봐요~? 혼자 타시나 보네요..
삽 : 친구놈 놀러와서 같이 타다가 잃어버려서 찾아 다니고 있네요 (호.. 혹시 보드 갈쳐 드릴까요...?)
잼있게 타세요..
가로속 워딩은 정말 입밖으로 안나오더군요... ㅜㅜ
제가 원래 그러는 스타일 아닌데.. 아무나 한테 말 못거는데..
살짝 정신줄을 놨었나봐요.. ㅠㅜ
역시 오징어는 얼굴을 가려도 오징어 처럼 보이나봐요..
크롬 고글까지 썻는데.. ㅜㅜ
스키처자 1 잊지 않겠다!!!
조금 더 화끈하게 밀어붙여보시지 그랬어요 아쉽아쉽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