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월 11일 일요일 새벽 보딩을 하려고 6시40분쯤 도착
눈이 많이 내리고 있던 터라 그치기를 기다리다가
8시쯤 설천 렌탈하우스옆 주차장으로 장비를 꺼내러 가는중에
5명쯤 되는 패트롤 무리들이 우리 옆을 스쳐지나가면서 그 중
우두머리로 보이는 한사람 가라사대
"병x 같은 새끼들이 새벽부터 처 와서 다치고 지랄들이야"
무주 이용자들의 새벽잠과 부상을 염려 하는 그 분에게 경의를
표하고자 미천한 글을 올려봅니다.
덧붙이는 말 -
그 한분 때문에 자기 일 처럼 도와주시는
선량한 패트롤분들까지 싸잡아서
욕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궁중의식이 생겨서인지
다른 놈들도 깨어나는 불친절의 신화가
시작되버릴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