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프리미엄 랜탈샵같은곳에서 장비를 빌려타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트릭에 취약하고 아니고는 데크를 잘 다루냐 아니냐의 문제같은데 저도 시즌권 첫해에 장비 구입한거 프레스 주고 휘는것 자체가 안됐습니다. (몸무게가 안나가는것도 아닌데) 

그래서 비시즌에 집에서 신고 휘는 연습좀하면서 운동좀 했더니 2번째 시즌은 언제그랬냐는듯 많이 휠 수 있게 되더군요.

와이드 데크는 아래 와이드데크의 장/단점 글에도 있듯 회전반경(엣지타이밍이 늦어지는 것포함)등에 영향을 주며 그만큼 탄성에 영향을 주긴 합니다. (탄성이라고 해봐야 프레스 계열보다는 토션쪽에 영향을 주겠죠.) 허나 미세한 부분에서 차이는 날지 몰라도 큰 차이는 없을것 같다고 봅니다.

트릭은 데크의 탄성정도(재질, 코어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겠고 플렉스에 영향을 받는것도 있겠죠.

트릭문제는 데크가 와이드이기 때문 보다는 데크의 스팩의 영향과 질문자의 능력 복합적인 느낌 같네요.

앞어 적었듯 프리미엄 랜탈샵에 보시면 요금은 비싸지만 좋은 데크들 많으니 그걸 반나절정도 빌려서 타보시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와이드는 랜딩에 조금이라도 유리해요

캐피타 호러스코프 같은 경우에는 플렉스 자체가 소프트한쪽으로 되있을거에요

처음부터 3보다는 입문하기 쉬운 백원으로 시작하시면서 팝 올리시고 틈틈히 프레스 연습도 병행하시면

그리 무리없을거에요

시즌동안 얼마나 자주 가시는지는 모르지만 하나의 기술을 위해서는 최소 10회정도 투자하셔야 된다는 생각으로 하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