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화요일 강촌에 갔다가 견갑골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그전에 팔꿈치를 다친 관계로 절대 팔꿈치를 보호하겠다는 일념으로 손목 보호대를 하고
팔을 짚고 넘어진게 원인인거 같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뼈가 어긋나지 않고 그냥 살짝 금만 갔다고
하는데 이제는 딱히 커다란 불편함도 없습니다. 혹시 다른 분들도 견갑골(날개뼈라 불리우는)에
금이 가거나 뿌러지신적이 있는지... 얼마나 지나야 낫는건지...
아! 그리고 잘 넘어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저는 매일 왼쪽만 다치더라구요.
견갑골 골절의 위치에 따라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드물게 있지만요. 아주 드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