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시작하고 두번째날 마지막 보딩에서 손목 골절을 당했네여..
에징 감각 몸에 배고 이제 슬슬 어깨까지 돌리면서 타는 암튼 카빙의 과도기에
다쳐버렸다는 ㅠㅠ 이때가 젤로 잼있는거 맞져?? ㅠㅠ
재작년에도 휘팍에서 골절 당해서 작년까지 안전보딩하고 올해는 다카인 손목보호대까지
하고 탔는데 보호대도 소용없이 분쇄골절이라네여...
힐사이드로 진행중에 보더랑 충돌했는데 그대로 공중으로 날아서 경사면에서 앞으로 떨어질때
보호대 믿고 손을 짚은게 화근이었네요.. 악명높은 파노라마 아이스에 당했습니다...
그나마 보험이라도 들어놓았기에 망정이지 으~~ 휘팍시즌권이며 버스시즌권이며
손해보고 팔아버리고 ㅠㅠ
젤 억울한건 다친것보다 보드 못타는거네여..
패트롤에 실려갈때는 아 이번시즌 이렇게 가는구나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가리네요 아무래도 휘팍이랑 저랑 궁합이 안맞나봐요
같은 곳에서 두번이나 ㅠㅠ
오른손 골절이라 독수리 타법 힘드네요
크리스마스이브날 응급실에 앉아 있으니 우울하대요...
님들 다 안전 보딩하세요...
PS. 6주 진단 나왔는데 재활하고 그럼 이번시즌 물건너 가겠죠?? ㅠㅠ
씨즌 가기전에 함 타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