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를 타고 나서...넘어져서 그런지 무리해서 그런지...

오른쪽 겨드랑이 밑부분부터 가슴 가운데로 이어지는

갈비뼈쪽이 찌릿찌릿 아파 왔습니다...

하루 쉬고 나니 좀 괜찮아서...다시 보드를 탓는데...

이번에는 더 심한 고통이 며칠동안 나아질 기미가 안보여...

갈비뼈에 금이갔나...걱정하며...병원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며...물리치료 받고 집으로 왔습니다...

3주가 되어 가는데...아직도 찌릿찌릿 아푸네요...혹시 이런 경험

있으셨던 분...계시면...얼마나 오래 지속 ‰榮쩝
엮인글 :

2004.01.05 03:27:15
*.180.20.239

음..........갈비 금간거는 X-ray상으로도 잘 안나오는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금이 갓다고 한들 특별한 치료법은 없구요..
그냥 푹쉬시는게...........

2004.01.05 08:35:23
*.252.149.43

예전에도 한번 말씀드린 것 같은데요. 늑골에 금 간것은 이렇게 하면 됩니다.
1. 약국에 가셔서 넓은 반창고를 구입하세요.
(피부에 따라서 종이, 천, 합성수지 등의 재질을 선택합니다. 워낙에 피부 내성이 강하신 분은 청테입도 끄떡없습니다.^^)
2. 아픈 부위에 넓게 붙입니다. 열심히...
3. 누워잘 때 조금은 불편하지만 앙아위로 누워 잡니다.^^
(말이 앙아위지 그냥 하늘 보고 누워서 주무시라는 뜻입니다.^^)
4. 아침에 일어나면 떼고 다시 붙이세요.
(역시 피부의 내성이 강하신 분은 오래 붙이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럼 이상 심통꾸리의 늑골 고정하는 방법이었습니다.~~~~^^

2004.01.05 09:04:29
*.37.34.130

저 같은 경우 등쪽 갈비뼈(?)가 같은 증상으로 3-4주 정도 고생했는데요!!!
병원에서는 목쪽 신경이 눌려서.. 아래쪽 갈비랑 등이랑 아프다구 하데요!!!
한 일주일 치료받다가... 3주 정도 지나니깐..뻐근한 감만 남고...
보드 타는 덴 이상 없을 정도로 낳더라구요....
아!! 부상없는 세상에서 살구 싶어요!!

2004.01.05 10:00:11
*.236.3.241

작년시즌에 역엣지 걸려 대박으로 한번 넘어지고 저도 몇주간 고생한적이 있습니다.
왼쪽 갈비뼈 아랫부분이였는데.. 기침할때마다, 그리고 크게 숨쉴때마다 아프더군여.
잠잘때도 힘들구-- 엑스레이 찍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구여..
파스같은거 안붙이고 지냈는데 몇주지나니까 괜찮아졌습니다. 넘 걱정마세염.

2004.01.05 10:30:26
*.73.138.78

글쓴님이랑 째미보더 님이랑 저랑 증상이 완전 같네요..
저두 3주 이상 가더라구요...
가만 놔두지 마시고...
계속 얼음찜질 하시고요...
맨소래담 계속 발라 주시고...
1주일 못가서(골절이나 심한 타박상이 아니라면) 풀어 집니다.

근데 넘 아파서...
반딩 묶기도 힘드시죠? ㅡ,,ㅡ

글쓴사람...

2004.01.05 13:11:34
*.39.194.89

째미보더님과...유다소애님과...제가 비슷한듯 하네요...ㅜ.ㅜ;...계속 보딩하고 있는데...중간중간 찌릿찌릿 고통을 느낄때는 문득문득 두려운 생각이 드네요...저는 구피라 오른쪽이 아푸고...재미 보더님은 레귤러 신가요??왼쪽이라면...아마도...그러신듯...

2004.01.05 14:35:01
*.249.41.3

아 저도 지금 비슷한 증세로 지금 병원에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2004.01.05 21:49:50
*.201.30.163

제 경험상 4주 정도 되면 낫습니다..그때까지는 무리하지 마시고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2004.01.06 00:51:52
*.207.132.243

의외로 저와 같은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듯 하네요....언넝 자유로이 움직였으면......

2004.01.06 02:09:16
*.50.111.82

전 왼쪽 갈비뼈가 아팠었거든요 만져도 아프지만 정말 괴로운건 웃거나 기침할때 아프다는거였죠 근데 연말이라 시간도 없고 사람도 많을꺼 같아서 2주정도 푹~쉬었는데 이젠 다 나았습니다~ 푹~쉬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네요^^;;

2004.01.06 11:52:02
*.134.207.34

저두 양쪽을 번갈아서 갈비뼈를 다쳤는데, 병원에서 사진 찍어보니까 골절은 없더군요.
그리구 굳이 사진 안찍어도 골절 여부는 증상보구 대충 알 수는 있죠.
그냥 있을때 안 아프면 골절은 없구 타박상이 있는거죠.
치료는 골절이나 타박상이나 안정이죠.
물론 골절이 심해서 흉벽을 찌르거나 하면 외과적 치료를 해줘야죠.
푹 쉬세요..
제가 수영도 좋아해서 보드 안탈때는 수영하는데 버터플라이를 하고 나면 아픈데가 도져서 며칠 더 가요.
암튼 안 쓰는게 최상입니다.

2004.01.06 14:11:59
*.207.139.208

다들 수많은 경험담들 감사합니다....기냥 푹쉬어야 겠군요...
chris

2004.01.07 14:47:00
*.42.181.159

저랑 비슷하신거 같네요..

저두 지난주에 왼쪽 갈비뼈를 다쳤는데.. 넘어질때 주먹쥔손이 왼쪽 가슴아래에 깔려서 숨도 제대로 못쉬었었어여.
근데, 내일 보드 타러갈라구 하는데.. 한 3일 지났는데.. 어쩔지.

말하고보니 대답을 못드리것네여,.. 한 2주후에 어느정도 완치되는지 봐서 답변올릴께요..t.t
김영덕

2004.01.08 05:00:10
*.152.70.122

저도 님들과같은증상요,.,추돌시,ㅈㅅ하단말을못할정도로 숨시기 곤란했구요
1주버티다 병원가니 엑스레이결과 이상무,,병원물리치료 그저그렇구,,기침쎄게하니 엄청 옆구리 등뼈,,아파오데여,,지금은 찜방가구,파스붙이고,,집에서 살살 쉽니다,,전 2주째인데 4주면 개않겠죠,
~~~안전보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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