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주의용
어느 스키장에서 일을 하셧는지 만이라도
말씀해주시면 조금이나 도움드릴수 있을듯 한대요..
일단은 궁금해 하실까봐
보통렌탈샵 급여는 시즌급여 월급여로 나누고
말그대로입니다 시즌급여는 시즌 끝나고 지불합니다
업주의 성향에따라 보너스로 기존에 약속된 금액에
추가로 주는곳들도 있구요.
시즌권의경우 사전에 얘기를 해서 정합니다
본인부담 혹은 렌탈샵 부담.
본인부담의 경우 본인의 능력여하에 따라
월급외 강습비를 먹습니다. 이또한 사전에
업주와 협의하에 5:5이런식으로 정하죠
대부분의 아르바이트가 그렇듯
근로계약서는 생략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관행이란게 사실상 샵마다 분위기가
천차만별이라 말그대로 귀에걸면귀걸이
코엔코걸이구요...
노동청에 진정을 넣어 알바생이 최저시급으로 받고
추가근무수당까지 다 받는 경우도 봤고
되려 시즌권 비용 양도비 렌탈비 강습비까지 까고나니 받을급여가 마이너스가되어 죽도밥도 안된것두 봤고
진정넣고 조사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포기한 경우도 봐서 딱히 뭐라 단정짓진 못하겟네요
그래도 노동청에 진정은 넣어보는게 ..
그리고 이건 관계없는 말이지만
일하는 매커니즘자체가 다르죠 렌탈샵은..
출퇴근개념도 휴무개념도없고
다같이 먹고자고 하니 사람도 잘만나야하고
어쩌다 나이가어려 막내라면 밥빨래다해야하구요
저도어렷을적 근무경험이있었던지라..
열정페이라구 하죠 들어들보셧을거에요
저는 다행히 좋은 사장님 밑으로 들어가
시즌권 밑 보드를 타는데 들어가는 모든것들 다 지원해주셔서
그땐일이 힘들어도 잠도안자고 밥도안먹고
매일 보드타는게너무좋아서 그것만보고 일햇는데
사람에따라 적응이 안되는 분들도 있죠..
그냥 안타까운마음에 끄적여 봅니다
모쪼록 잘 해결하시길ㅠㅠ
전 이만 내일셔틀 예약 못해서 카풀 구하러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