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제 비발디에서 테크노 내려오는데 턴을하는데 오른발이 너무 허전한거예요

읭?하며 멈추고 봤더니

오른쪽 바인딩이 풀려있었더랬죠,. 안보하세요

바인딩이 풀렸다는건? 데크랑 분리? 라쳇 분리? .....

데크랑 분리된거면...무섭네요..상상만해도..

오른발이시라 그나마 다행이였네요.....왼발이면 정말 아찔합니다....ㅠ.ㅠ...저도 예전에..테일텝 연습한다고 탭치고 착지하는 순간에 렌딩미스와 동시에 빠각 하고 왼쪽 바인딩이 데크에서 통채로 뽑히면서 굴렀네요....데크 전체가 활처럼 휘면서 지금까지 느껴본적도 없던 데크전체의 프레스를 받고...그대로 내동댕이쳐지는데....아..이건 어딘가 부러진다.....란 생각 밖에 안들더라구요...ㅠ.ㅠ 안전 보딩하세요~~~

전 이미 접착제로 데크와 바인딩을 하나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저도 넘어져서 내려오는데 플로우 바인딩 레버가 바닥에 걸려서 풀리는 바람에

강제 원풋 라이딩을 한적이 있었는데 아찔햇어요;; 이대로 무릎 돌아가는줄알고 ㅠㅠ

담부턴 넘어져도 바닥에 발을 대지 않습니다 ㅎㅎ

주변에 패트롤이 없어도 리조트에 전화해서 불러달라고 하세요 =_=;;;;

저도 그런적 있어서 근처에 패트롤에게 드라이버 빌렸어요 ㅠㅠ

그냥 내려오시는건 좀 위험해요..

패트롤 부르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