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브라보는 괜찮지만 브라보는 많이 느리져.
어느정도 속도를 더 내려고 모터를 빨리 돌려 케이블의 속도를 늘린것 같은데.
문제는 늘어난 속도만큼 탑승하려는 의자의 속도도 빨라진다는거져.
좀 위험하겠구나 하구 평소에두 생각은 했지만..
이런 된장!
대기중인 칭구와 4명이서 타려구 하다보니 타이밍을 잘못 잡아서 제 발가락부근부터 장단지가 리프트 의자와 땅바닥 사이에 낀겁니다.
엉덩이는 의자에 얹혀놓은 상태구, 발가락은 땅에 박히구, 의자의 맨 앞부분은 내 장단지를 누르느 상황. 흑! 덜컹.. 리프트 좀 흔들리구 무사히 다리 뺐네요.(상황 이해가시져? ㅡ,.ㅡ )
순간 움찔.. 아프다. 했는데.
다행히 부츠로 인해 발목은 이상이 없었지만 장단지가 부어서 얼얼하네요.
집에와서 보니 얼마나 쎄게 눌렀는지 장단지 근육도 땡기는거 같구 멍이 들어 있네요.
아마 낼 아침이면 더 부어있을꺼 같아요.
부라보리프트 가능하면 여럿이 타지 마시구요.(타이밍 잘못 맞추면 정말 다칩니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