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지산갔거든요. ㅋㅋ
리프트 30분 줄섰을거에요. 기다리고 중급 올라가서 타는데...(초급이랑 연결된 중급 아시죠?)
처음으로 바꾼 팔머보드 타고 내려오는데... 베이직턴 몇번하고 한번인가 무릎으로 자빠졌는데.
슬쩍 자빠진거라~ 아주 살짝 넘어진거거든요... 그리고 계속 내려오면서 안넘어졌어요....
엉덩이로 살짝 넘어진후 다시일어나려고 하는데...
ㅠ.ㅠ 갑자기 일어나려는데 무릎이 안픈거에요.. 뭔가 부서진 느낌이랄까?
일어나지를 못하겠더라구여.. 심하게 다친적도 없고 아주 살짝 넘어졌을 뿐인데...
그래서 속으로 "준비운동을 안해서 그러나" 일어나서 바인딩 풀고 무릎운동좀 하고..
다시 묶고 타려는데 또 그부위가 아프더만요. 그래서 그날보딩 접고 걸어서 내려왔습니다.
지금 상태가요.... 걷고 하는건 아무 문제가 없거든요.....
전혀 문제가 없는데...
물릎을 압뒤로 움직일때/걷고 회사 출근하고 괜찮은데.... 무릎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좌~우로 흔들면.
통증이 와여.. 마치 뭔가 툭하는 느낌~ 그래서 파스 붙이고 있습니다...
왜 이러는건지! 빨리 낳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보드타고싶어 죽겠는데 ㅠ.ㅠ 그날 리프트권 만원에 팔고 ㅠ.ㅠ 베이비 복스 공연만 보고 왔습니다. ㅠ.ㅠ (그래도 베이비복스 보니 이히히~ 좋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