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2003년12월31일날 강촌에서 다쳤으니까 10일 조금 넘었네여...
당시 전혀 쇄골골절에 정보가 없었기에...팔을 움직일수있기에 걍 인대나 조금 늘어났나부다 했슴다..
그러고 이틀후(1월1일은 빨간날) 별로 아프지 않기에 천천히 2일날 정형외과를 찾았져(바보같이..)
사진촬영결과 골절이랍니다...쩝...ㅜ.ㅜ 정확하게 뼈를 원래데로 하려면 적극적으로 수술을 하지만 의사선생님 말씀은 8자붕대를 해도 괜찮겠다고 하시더군여...
물론 저도 수술은 싫었습니다... 그리하여 지금 8자붕대를 한채 지내고 있는데여...
부러진 부분이 매우 심하게(제가생각할땐) 툭튀어 나와있단 말이져..
물론 사진은 정면을 찍기때문에 8자붕대를 한 촬영결과는 다치지 않은 쇄골과 거의 비스한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데 외관상으로는 너무 심하게 튀어 나와있어서 좀 신경이 쓰이네여..
의사선생님 말로는 그정도는 감수해야한다며 그거까지 잡으려면 수술해야하는데..
골절상태가 모양이 괜찮아서 수술안하는게 좋을거 같다는 말씀과 사는데 지장없다는...
암튼 걍 8자붕대로 쇄골골절 완치하신분들 님들은 어떠신지여... 
늦었어두 수술 해야하는지 부모님이 아주 난리십니다.....
엮인글 :

이강철

2004.01.12 21:50:22
*.91.125.1

그거 8자붕대로는 정말 오래 갑니다 저도 좌측 골절이었는데 정상적으로 일상생활하는데 3개월 운동하는데 5개월 걸렸어요 8자붕대가 뒤에 조였다 풀었다 할 수가 있어서 부츠 조이듯이 꽉 조여줘야 하거든요 간지러워도 갑갑해도 인내심을 갖고 생활하세여 어께 뒤로 제끼고 가슴 활짝 열어줘야 하거든요 잘때도 조심해서 자야하고..수술하면 한달이면 완치 가능할겁니다 저도 뼈가 --__ 요런식으로 붙어서 좀 튀어나왔거든요 다행이 어께쪽으로 가까워서 그리 보기 싫진 않고요 더 궁금한거 있으시면 리플 남기세요 ^^
ER

2004.01.12 22:13:18
*.237.86.57

그거 원래 수술하는 거 아닌데요..
아누 심하게 벗어나서 혈관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든지 하지 않으면
8자붕대하는게 맞아요..

2004.01.12 23:27:48
*.207.130.26

감사합니다.... 근데 이강철님 그리 오래 걸리나여? 일상생활하는데만 3개월이나 걸리나여?쩝... 할일이 태산같은데...ㅜ.ㅜ
이강철

2004.01.13 00:02:31
*.91.125.1

뼈가 ---- 이렇게 고정이 되어있으면 금방 아물텐데 자꾸 움직이게 되니깐 나중엔 --__ 이런식으로 고정이 되어버리거든요 외관상 튀어나와보이고..뼈 아무는거야 개인차가 있으니 최대한 8자붕대로 고정시켜주고 움직이지 않은게 빠를거에요 팔 들어올리고 하면 안됩니다 차라리 팔이나 다리 부러진건 깁스해놓으면 금방인데 쇄골은 고정이 안되니 오래가요 최소한 두달은 왼팔로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제가 다쳐봐서 얼마나 불편한지 이해갑니다 얼렁 쾌차하시길..

2004.01.14 04:10:54
*.149.72.71

저는 오른쪽 쇄골 골절 심하게 됐었는데 8자붕대하고 1달인가 2달인가(오래되서) 정도 있다가 풀고 금방 일상생활 했었습니다..
걱정하지마세요...
근데 8자붕대 열심히 하고 있으서야 뼈가 이쁘게 붙습니다...저는 약간 부러진데가 튀어나왔어요..
비가오면 아프고...^^

2004.01.14 13:40:30
*.138.24.113

도연님 감사감사... 현재 누워있는상태로 x-ray찍으면 아주 이쁘게 자리잘잡았다고 의사샘이 하실정돈데여..
외관상 툭튀나온게 걸렸는데... 원래 그렇군여....
참 근데 주무실때 어떻게 하셨어여? 전 자고나면 통증이 심하네여 이주짼데 '통증은없을텐데' 하시던데..
잠버릇은 없는데..쩝 잘때 뼈가 잘못움직이나?

2004.01.15 17:30:54
*.121.242.105

저하고는반대시군요 전 1월3일날 오른쪽쇄골이 골절입니다...^^; 사진찍어보니 강철님처럼 --__ 이더군요(병원에서는 붙는다고하던데 제생각에는 과연붙을지 의심이....)
지금은 많이 안아파요..수술하란말은 안하시던데...그냥8자 매듭하고 견디고 있네요..저도 자고 일어나면 조금은 아파도 못견딜만큼은 아닌데..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참아야죠 --; 그냥 똑바로 누워서 자고요..일어나면 어깨보다는 허리가 더아프다는 쩝..ㅠ.ㅠ
지금은 많이 안아파서 빨리 8자 매듭 풀고 싶은 마음입니다..의사샘 말씀이 한달후에 다시와서 사진 찍어보자고하더군요 처음에는 한2~3개월걸린다는 엄청난 말씀을하시던데...쩝 james 님도 조금만 참으세요 그러면 안아프고 왼손도 쓰실수 있을거에요..전오른손잡이라서 처음에는 엄청불편하더군요 씻지도 못하고 왼손(포크)으로 밥먹고 화장실가서 큰일마치고도 불편하고 ㅋㅋ....빨리 나아서 보드장 복귀해야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부상 보고서 공지 사항 - [43] 관리자 2011-10-31 45627
632 손목골절로 깁스하신분~ [11] 이용장 2004-01-14 3560
631 꼬리뼈 다치시면 바로 요양해주세요...꼭!!! [6] 신준영 2004-01-13 2437
630 손등뼈 골절입니다......도움좀 주세요... [6] nikkcuf 2004-01-13 7003
629 손목에 금갔다는데요..더 타도 될런지.. file [12] 휴이넘 2004-01-13 2145
628 묻고 답하기에 올렸다가 여기에 다시올립니다.. 조언좀 부탁드립... [1] 버벅이 2004-01-13 975
627 무릎부상.... [1] 히히 2004-01-12 1214
» 좌측 쇄골골절......근데 궁금한게.... [7] James.. 2004-01-12 3181
625 저도 똑같은 부분 다쳤죠 [1387] saku 2004-01-16 944
624 하하 리프트 추락 -ㅁ-v [17] 싼㈙할멈반시 2004-01-12 2219
623 허리부상 사토리 2004-01-12 905
622 엉덩이에 주먹크기의 새빨간멍.. [6] 조인경 2004-01-12 1175
621 무릎이 이상한데... 무릎고수만 ㅋㄷㅋㄷ [4] 웨이터막내 2004-01-12 1290
620 개인병원 vs 종합병원 (제발 좀 도와주세여!!) [17] Dragon보더 2004-01-12 1644
619 골반...그리고 sacrum....--;; [1] 나이스초보 2004-01-12 1000
618 팔꿈치..==;; [5] 몰라유 2004-01-11 1278
617 힐턴시 활강스키어와 충돌.. 목 무지 뻣뻣.. --; [54] tory 2004-01-11 1210
616 어깨인대 파열 2개나...잉잉잉 [7] 누노 2004-01-10 1863
615 허리 부상.. [1] 투덜이♬ 2004-01-10 936
614 무주 허리부상 [3] 룰루 2004-01-10 906
613 무릎 상태에 대해서... [5] 정덕진 2004-01-10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