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밤에 넘어지면서.
손을 제대로 짚었거든요..
꺾이는 순간에..먼가 일났다 싶더니만..
의무실 갔더니, 금 간거 같다고..엑스레이 찍어보라고 하더군요.
엑스레이 찍기 전까지는 보드 타지 말라고...
보호대 없었으면..부러졌을거라면서....
쩝..근데 그냥..살살..탔거든요..월요일 오전까지..
몇번 슬쩍 넘어지면서..손으로 짚었는데..그냥 견딜만하더라구요.
물론 보호대 착용하구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동네 정형외과 가서..엑스레이 찍어봤는데..
의사가...손목에 살짝 금 간거.."같다고" 하더라구요.
깁스는 불편할테니까..그 손목보호대나 하고 있으라구..한달정도...
제가..그래서..보드 또 타도 되냐구 물어봤더니..그냥 머..보호대 끼고..알아서 하라네요...
먹는약이랑..파스 처방받아서 나왔습니다...붕대풀고..손 씻고 그래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엑스레이 찍은건..돈 안받고...담에 언제 오라는 말도 안하구....흠..
저..보드..더 타도 되나요...?
이제 겨우..업/다운이 제대로 되어가는데....흑..!!!
글을 검색해보니까..위의 그림이 있네요.
의사선생님이..금갔다고 의심하는 부위는 radius 의 상단입니다..
하시 겠어요? 몸 이 재산이에요. 어른들 말씀처럼요. 좀 쉬다 타셔도 이겨울 안 도망가요. 몸을 아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