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휘팍 아이스...장난 아니지요...
지금 꼬리뼈 골절상으로 2주째 집에서 요양하고 있습니다.
x-ray 결과 뼈 붙으려면 4주~6주 걸린다고...
붙고나서도 한동안 일상생활에 약간의 지장은 있다하네요...
첨에는 보호대도 했었기 때문에 우습게 보고 바로 병원안가고 출근도 하고 3일 버텼지요.
근데 날이 갈수록 통증이 심해지더라구요.
꼬리뼈 다친날보다 걸음도 점점 못 걷겠구...눈물나게 아프고..
알고보니 다치고 바로 요양했어야하는데 쉽게 보고 출근하고 걸어다니고해서..
꼬리뼈 위에 있는 천골이라는 뼈까지 모두 흔들려서 제자리를 이탈했다고하네요.
천골은 걷는것과 호흡을 관장하는 뼈라서 점점 숨쉴적마다 아프고 점점 못걷게되는거래요...
이러다 심해지면 척추와 목뼈까지 모두 비틀린다고 병원에서는 겁주고...
하여튼...
다치시면 바로 쉬어 주시길......
저도 2번째 다친거라 집에 앉아서 답답하기만 하네요...
휴유~~~
그야 말로 식물인간이 없습니다. 사촌형이 화장실업다시피 델꼬 가고.. 큰일볼때는 그 고통이.. ㅠ,,ㅠ
꼬리뼈는 척추와 연관이 있어서.. 나중을 생각한다면 꼭 쉬어야 됩니다. 금갔을경우 바로 입원입니다.
저 예전에 겨울방학시작과 동시에 사고 나서.. 방학끝날때 나았습니다. 침대생활 너무 고통이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