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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연해주, 바이칼 호수, 후룬베이얼 대초원, 다싱안링산맥, 만주, 랴오허 다링허 유역 등을 답사하면서 한민족의 자취를 찾고자 한 코리안 루트 탐사 기획당시 . 랴오허 다링허 유역의 훙산문화 유적의 곳곳에서 한반도와 연결되는 단서들을 발견되었는데... 그 대미를 장식한 것이 훙산문화의 꽃이라 불리는 뉴허량 유적.
뉴허량 유적은 기원전 3500여년에 이미 초기 국가 단계의 3요소인 무덤과 제단, 신전을 두루 갖추고 있어 동아시아문명의 시원을 1000년 이상 끌어올리고 동아시아 역사의 시작이 황하문명 의 중국이 아닌 만주의 한민족 이였다는걸 보여주는 고고학적 성과였다. 중국당국은 난리가 났다. 현재 중국은 이를 동북공정에 포함시키고 대대적 관리 보호를 하고 있다. 그러나 뉴허량 적석총은 한반도 전역에 크게 유행한 묘제로서, 이번에 중도에서 발굴된 고인돌도 이와 유사한 구조다.
놀라운 것은 8년 전 답사 당시 중국은 가건물로 보호하던 여신묘를 지금은 아예 2층짜리 전시관으로 100m가 넘는 적석총 유적지를 그대로 둔 채 1700억원을 들여 거대한 돔으로 덮어 보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래사진)
축구장 3개 넓이의 유적지를 기둥 하나 없이 철골구조 돔으로 싸는 데 1700억원을 들였다고 한다.중국당국은...그러며 한민족 역사를 중국역사로 딸바꿈시키는 동북공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NGO뉴스/엔지오뉴스
'레고랜드'에 눈먼 춘천시, 고인돌이 '잡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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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중도유적지 학술회의, 정부-문화재청 문화재 의식은 제로.... |
박정학 기자 news@wngo.kr |
[한국NGO신문] 민족NGO 박정학 기자 = 1월 7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강당. 우리나라 공무원들의 문화의식, 특히 문화재청의 문화의식이 ‘0’라는 것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춘천 중도 고조선유적지 보존 및 개발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사)국학원이 공동주최하고, 이명수ㆍ도종환 국회의원과 동북아역사재단이 후원한 학술회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