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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이런 생각 해보시나요??
뭐 용기 있는 분들은 실제로 , 하던일 때려치우고 시즌 풀상주 하시겠지만 '
제 입장에선 그런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는 않네요 .
주말 보더로 만족 하면서 즐길수도 있겠지만 .,
정작 평일에도 자리에 앉아서는 계속 보드타러 갈 생각뿐이니 '- ㅠ
헝글에 죽치고 있어서 정상적인 생활도 불가한듯 ㅠ 폐인 폐인 폐인 ...
정말로 하던일 접고 한시즌 풀상주 하고 나면
허무함과 허탈함이 밀려올까요 ㅎ
(기묻 아닙니닷)
그래서 전 매년 한달 휴가를 내고 있습니다...
재작년 시즌방 풀상주한사람들
다음해 7월까지 고생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적당한게 좋은거같아요 ㅎㅎㅎ
저 대명 풀상주해봤는데요..
시즌방 평일상주자가 차없으면..
진짜 보드타기힘들어요..
차라리 다른데 알아보는게 나아요;;
전 아직 어려서(?) 지난 시즌 1월 말부터 상주 했었구요.
이번에 4월부터 11월까지 알바 하면서 시즌만 보면서 지냈어요~
그리고 담달부터 풀상주 들어 가요.
24살인데.. 저도 26살정도 까지 이러고 싶지..
그후로는 그냥 즐기는 정도가 되고 싶어요.
정말 실력이 는다면 또 모르겠지만요.
솔직히 지금도 미래에 대한 불안은 있어요.
친구들은 다들 직장 잡고 일하는데....
전 올 초부터 계획된 상주라 제대로 된 직장 들어 갈 수도 없었구요.
하지만 후회는 없어요~~~~~
주위에 보면... 33살, 34살인데도 상주 하는 분들 보는데..
물론 가정이 없으시니 가능한 일이겠지요.
전 아직 해도 된다고 생각 하고 즐기려구요.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사는 인생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서 돈 버는 거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요.
미래가 어떻냐고 나이를 생각하라고..결혼도 해야되지않냐
이런 생각하면 지금 당장 주말에 보드 타는것도 끊으셔야지....
젋을때 하고싶은게 있다면 해보는것도 좋은거죠.
나에겐 언제든지 다시 새롭게 시작할수있는 그런 돈벌수있는 능력이 된다면야 세계여행이라도 하고싶군요.ㅜ
(전 이미 비겁자)
프로가 되어도 직장인 못지않게 돈을 못벌면 성공이 아니고 실패인가요?
프로가 되기위해 상주하는건가요?^^;;
조그만 대회 입상이라도 해봐야겠다고 그 목표로 열심히 보드타는 친구들의 꿈도 그들에겐 앞으로 인생에서
첫번째 꿈일수도있겠죠..
그런 환경과 여건만 주어진다면 저도 지금당장 상주해보겠습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어떻게 남은인생 살아가겠습니까?ㅎㅎ
부럽습니다. 화이팅!
저도 99년부터 타서, 6년 정도 3개월씩 상주, 위슬러에서 4개월 원정도 가 보고 했는데..
남은 건, 허리 부상.(키가 0.5센티 줄었습니다.) -현재 34세. 재작년 결혼
뭐,쉽게 말하면. 인생에 국내 상주 1년. 원정 상주 1년은,,
적극 권장해봅니다.(행복했었으니까요.ㅎㅎ)
하지만,, 프로선수가 되거나,,, 스노우보드로 먹고 살게 아니면.
굉장히 젊은 날의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계속 쓸 수도 있습니다.(그렇게 지낸 1인)
사람들 좋고, 실력 키울것도 아닌데,, 그냥 묻혀서 놀기만 한 거 같은 느낌이 계속 들어요.
상주 하실려면,, 목표를 정확히 갖고,
인생 전체에 대해서,,,,,( 물론, 제가 상주할때,, 주위 형들이 아무리 이런 말해도,,
하.나.도 안 들렸습니따.. 노땅들! 인생 한 번이지.. 두 번이냐?
ㅋㅋㅋ
한, 두 번쯤은,, 상주해서, 원없이 타보는 것도 좋지만,
시즌방 사람들하고,,원없이 놀기만 한다면,,, 3번째 부터는,, ,,,
다른 목표를 찾으세요.
세계일주라던가? 외국어 정복이라던가,, 배낭여행.
보드 말고도,,, 배울거 많아요.
이왕이면 인생에 도움되는..
P.S 그래도,,, 겨울이면, 보드 타고 싶어서
주중에 열심히 일한답니다. ㅋ 재능도 없으면서,, 좋아하기만 하는 ,,,, 최악의 유형.
전오늘하루 일을 제끼고 다녀왔습니다. 물론 회사에다가는 공식적으로 말하고요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