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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이런 생각 해보시나요??

 

뭐 용기 있는 분들은 실제로 ,  하던일 때려치우고 시즌 풀상주 하시겠지만 '

 

제 입장에선 그런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는 않네요 .

 

주말 보더로 만족 하면서 즐길수도 있겠지만 .,

 

정작 평일에도 자리에 앉아서는 계속 보드타러 갈 생각뿐이니 '- ㅠ

 

헝글에 죽치고 있어서 정상적인 생활도 불가한듯 ㅠ  폐인 폐인 폐인 ...

 

 

정말로 하던일 접고 한시즌 풀상주 하고 나면

 

허무함과 허탈함이 밀려올까요 ㅎ

 

(기묻 아닙니닷)

엮인글 :

작살미소

2010.11.10 22:40:08
*.107.208.163

전오늘하루 일을 제끼고 다녀왔습니다. 물론 회사에다가는 공식적으로 말하고요 ㅡ_ㅡ;;

보노보더

2010.11.10 22:40:10
*.131.235.198

저는 그래서 시즌권은 지산, 주말엔 원정입니다. 물론, 매주는 어려운 체력이지만...ㅜㅜ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타는 것이 좋겠지만, 일 관두고 상주하시는 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하네요.

아는 동생이 그렇게 한 2년 타더만 프로선수 되었고, 아예 KDW프로팀에 들어가더군요. ㅋㅋ

Hermes

2010.11.10 22:44:01
*.206.42.26

설마 프로되고 권대x프로팀들어간걸 성공했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뭐, 성공의 기준이 틀리긴하겠지만....

 

보드로 먹고살긴 힘들죠...몇몇 소수를 제외하곤....

모 아 이

2010.11.10 22:48:41
*.248.174.80

다른 비인기 스포츠들은 나름 밥벌이는 되는데 ,

 

가장 상업적인 스노우보드는 왜 밥벌이가 안되는 겁니까  - 홍

 

그래도 제가 선수하겠다는건 아니구요 ㅠ

보노보더

2010.11.10 22:48:50
*.131.235.198

아 그런가요? ㅋㅋㅋ
제가 잘 몰라서 그저 프로라면, 프로팀이라면....하긴 먹고 사는건 간신히 해결하는것 같더라구요.

암튼 잘은 타던데요. ^^;;

【곤】™

2010.11.10 22:40:18
*.102.70.42

실제로 한 두시즌 그래봤는데...

 

얻는것도 있었고, 잃은것도 있습니다.(개인차)

 

 

 

나이나. 상황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번쯤은 해볼 만 한데..(물론 상주하면서 어떤걸 목표로 얻을지는..개인의 몫)

 

제 지인이라면 적극적으로 말리고 싶네요.^^

Hermes

2010.11.10 22:40:36
*.206.42.26

인생을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죠.

 

한번뿐인인생....

 

보드땜에 망칠수도 있고....더 나아질수는 없겠죠???ㅋㅋ

 

 

아무튼 전 거의 포기한 인생이라서 상주를 택했네요...

모 아 이

2010.11.10 22:44:46
*.248.174.80

아 ..  약간 슬프고 웃기지만 = 

 

 근데 전 그게 더 멋지게 느껴지네요  -  ㅋ

너굴짱_921514

2010.11.10 22:43:07
*.143.206.5

그래서 전 매년 한달 휴가를 내고 있습니다...

보노보더

2010.11.10 22:43:40
*.131.235.198

한달 휴가 사용할 수 있는 회사, 좋은 회사!! ^^;;

모 아 이

2010.11.10 22:45:55
*.248.174.80

그런 직장 추천좀 .....   겨울마다 두달씩 매년 휴가쓸수 있는 회사는 없겠죠 ㅋㅋㅋ

 

교직공무원정도?/

어리버리_945656

2010.11.10 22:43:47
*.214.197.40

재작년 시즌방 풀상주한사람들

 

다음해 7월까지 고생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적당한게 좋은거같아요 ㅎㅎㅎ

모 아 이

2010.11.10 22:47:27
*.248.174.80

아 - 마음잡고 평일엔 하던 일이나 열심히 ㅠ 끌끌끌

숀화이트칭구

2010.11.10 22:47:45
*.221.132.243

전 직장 때려치고 풀상주 대기중 ㅋㅋㅋ시즌방들어가고싶은데 ..

낮을 가리진않지만...실력이 개허접이라 뻘쭘해서 ㅜㅜㅋㅋ

누가 나좀 댈꼬갈사람없나??? 대명 시즌권자인데 ㅋㅋㅋㅋ

모 아 이

2010.11.10 22:49:52
*.248.174.80

풀상주 하시려면 강원도에서 하시지 왜 대명에서 .. ㅋ  

 

헝글 게시판에 시즌방 투자자 구한다는 글은 많네요 ㅎㅎ

어리버리_945656

2010.11.10 22:52:29
*.214.197.40

저 대명 풀상주해봤는데요..

 

시즌방 평일상주자가 차없으면..

 

진짜 보드타기힘들어요..

 

차라리 다른데 알아보는게 나아요;;

나정말쏠꺼야

2010.11.10 22:51:47
*.106.24.91

해봤어요

하지만 한건 시즌방에서 술먹긔 ;;;

 

남은건 뱃살  =_=

 

 

모 아 이

2010.11.10 23:00:58
*.248.174.80

ㅇ ㅏ 한번 풀상주 하면 또 하고 싶지 않으신지 -_-

팡메리

2010.11.10 22:56:32
*.32.35.98

제목에서 굳은 의지가! ㅋㅋ 이제 진짜 보드시즌이라 그런지 장난아니예요 ㅋ

맴이 설레여용~ ㅎ

모 아 이

2010.11.10 22:59:16
*.248.174.80

뭐 희망사항 입니다 .. 아직은.. (잉?)

 

지금 정신상태로는 자리에 앉아 있는것 만으로도 고통스러워요 끌끌

 

그리고 올 시즌엔 제발 ... 주말에 결혼한다거나 친구들  MT가자거나 여행가거나

 

이런일좀 없었으면 ㅠ .ㅜ

 

 

 

 

정열의펑크라이더

2010.11.10 22:56:49
*.252.28.52

전 10월말에 때려치고 풀상주를 기다리는중..ㅋ

 

내 실력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궁금해서요..ㅎㅎ

모 아 이

2010.11.10 22:59:51
*.248.174.80

ㅎ ㅏ ㅇ ㅏ  -   그냥 부러울 따름 ^^ㅋ

xkdlaaosi

2010.11.10 23:07:11
*.194.162.201

가능하시면..한번은 해보셔도...부럽습니다...

필승이~*

2010.11.10 23:09:56
*.95.45.123

현실과 꿈에서 갈팡질팡할때가 많쵸..

거침없이 현실을 뿌리치고 꿈을 찾아가는분들은 참 대인배이십니다..

 

^^배우고싶군요

『보라색하늘』

2010.11.10 23:22:33
*.137.235.136

전에는.. 그런 생각도 해봤는데. 회사에서 어느정도 자리잡으면 그런 상상은 정말...

상상도 못하게 되더라구요..

그때 못한게 한이될뿐..^^;

결제와택배사이

2010.11.10 23:45:34
*.63.149.41

마침 여러가지 사정으로 회사를 관뒀더니 때마침 시즌이더라..;; 하는 케이스가 바로 저인데요 ㅋㅋ

 

너무나도 다행스럽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회사관두고 풀상주 대열에 들어서네요.;;

 

예전엔 좀 그런사람들 보면 너무 빠져드는게 아닌가 했는데 제가 그 입장이 되고 보니까 또 달리 보이는군용 ㅎㅎㅎㅎ

도라에몽이

2010.11.11 00:05:41
*.39.156.204

전 아직 어려서(?) 지난 시즌 1월 말부터 상주 했었구요.

이번에 4월부터 11월까지 알바 하면서 시즌만 보면서 지냈어요~

그리고 담달부터 풀상주 들어 가요.

24살인데.. 저도 26살정도 까지 이러고 싶지..

그후로는 그냥 즐기는 정도가 되고 싶어요.

정말 실력이 는다면 또 모르겠지만요.

 

솔직히 지금도 미래에 대한 불안은 있어요.

친구들은 다들 직장 잡고 일하는데....

전 올 초부터 계획된 상주라 제대로 된 직장 들어 갈 수도 없었구요.

 

하지만 후회는 없어요~~~~~

주위에 보면... 33살, 34살인데도 상주 하는 분들 보는데..

물론 가정이 없으시니 가능한 일이겠지요.

 

전 아직 해도 된다고 생각 하고 즐기려구요.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사는 인생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서 돈 버는 거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요.

 

 

헌신

2010.11.11 00:39:26
*.128.162.38

 

지난일 후회하는 부정적인 사람은 하고 싶은 것 못해도 후회, 해도 후회하며 삽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못하면 안했기에 이정도라고 만족하고 살고, 했다면 했기에 이 만큼이라고 만족하며 살겠죠 ^^

 

KGOON

2010.11.11 01:31:24
*.235.112.192

뼈저리게 사무치는 글귀입니다.

감사합니다 ^^

KGOON

2010.11.11 01:30:17
*.235.112.192

미래가 어떻냐고 나이를 생각하라고..결혼도 해야되지않냐

이런 생각하면 지금 당장 주말에 보드 타는것도 끊으셔야지....

젋을때 하고싶은게 있다면 해보는것도 좋은거죠.

 

나에겐 언제든지 다시 새롭게 시작할수있는 그런 돈벌수있는 능력이 된다면야 세계여행이라도 하고싶군요.ㅜ

(전 이미 비겁자)

프로가 되어도 직장인 못지않게 돈을 못벌면 성공이 아니고 실패인가요?

프로가 되기위해 상주하는건가요?^^;;

조그만 대회 입상이라도 해봐야겠다고 그 목표로 열심히 보드타는 친구들의 꿈도 그들에겐 앞으로 인생에서

첫번째 꿈일수도있겠죠..

 

그런 환경과 여건만 주어진다면 저도 지금당장 상주해보겠습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어떻게 남은인생 살아가겠습니까?ㅎㅎ

부럽습니다. 화이팅!

 

단순무식지존

2010.11.11 01:48:12
*.227.142.43

정말.......뼈저리게 느껴지는 글이네요....

저는 직장생활은 하지않지만........

정말 목표를 잡고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시면 후회는 없을듯 합니다.

 

우루쾅쾅

2010.11.11 01:52:49
*.69.85.45

의외로 상주하시는 분이들 꽤돼네요 ㅎㅎ

저도 이번에 여차저차 돼서상주하게 됐는데 꼭 한번정도는 해보고 싶은거라

직장도 중요하지만 흠... 닫힌맘에 문을 박차고 나간다고 할까 그런거 아닐까요

 

zabu

2010.11.11 07:57:01
*.222.226.74

저도 99년부터 타서, 6년 정도 3개월씩 상주, 위슬러에서 4개월 원정도 가 보고 했는데..

남은 건,  허리 부상.(키가 0.5센티 줄었습니다.) -현재 34세. 재작년 결혼

 

뭐,쉽게 말하면.  인생에 국내 상주 1년. 원정 상주 1년은,,

적극 권장해봅니다.(행복했었으니까요.ㅎㅎ)

 

하지만,, 프로선수가 되거나,,, 스노우보드로 먹고 살게 아니면.

굉장히 젊은 날의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계속 쓸 수도 있습니다.(그렇게 지낸 1인)

 

사람들 좋고,  실력 키울것도 아닌데,, 그냥 묻혀서 놀기만 한 거 같은 느낌이 계속 들어요.

상주 하실려면,, 목표를 정확히 갖고,

인생 전체에 대해서,,,,,( 물론, 제가 상주할때,, 주위 형들이 아무리 이런 말해도,,

하.나.도  안 들렸습니따..   노땅들!   인생 한 번이지.. 두 번이냐?

ㅋㅋㅋ

 

 

한, 두 번쯤은,, 상주해서,  원없이 타보는 것도 좋지만,

시즌방 사람들하고,,원없이 놀기만 한다면,,, 3번째 부터는,, ,,,

 

다른 목표를 찾으세요.

세계일주라던가?  외국어 정복이라던가,, 배낭여행.

 

보드 말고도,,, 배울거 많아요.

이왕이면 인생에 도움되는..

 

 

 

P.S  그래도,,, 겨울이면, 보드 타고 싶어서

     주중에 열심히 일한답니다. ㅋ      재능도 없으면서,, 좋아하기만 하는 ,,,, 최악의 유형.

『뽁뽁이』

2010.11.11 09:03:05
*.131.234.137

12월 중순 퇴사하고 상주합니다..


더 늦으면 평생 해보지도 못하고 후회만 남을 것 같아서 여름부터 마음먹고 있었어요...


한판이 되기전에 제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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