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보고서에는 올리긴 좀 뭐한데 혹시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실 분들이 있을지 몰라 씁니다.^^
데크를 새로 바꾼 후(아토믹 알리바이 156.5) 정말 적응 안되더라구요.
전에 쓰던게 팩토리(150) 데크 였는데 이거 가지고는 거의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길이가 짧아 컨트롤이 쉽고 몸에 익숙한 상태였으니까요.
어제 세 데크로 세번째 라이딩하는 거였는데 아이를 뒤에서 부디치면서 아이 머리에 왼쪽 턱을 맞아
옴팡 부어올랐습니다.-_-;;
다행히도 아이는 머리 빼고는 다친 곳은 없구요.
부디치는 순간 안고서 몇 미터 내려가다 얌전히 내려 주었지요.
그 뿐아니고 어느 스키어 분과 정면 충돌 할뻔하고...제 마음데로 제어가 안되니
부디치는 일이 많이 늘었습니다.
(데크가 긴 걸로 바뀌어 회전 반경이 커져 그런거 같다고 생각됨)
세 데크에 익숙해 질때까지 정말 조심해야 겠어요...!
좋은데크로 열씨미 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