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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비에 애착을 가져보고자 셀프왁싱을 시도해보았습니다
집에서 했다가는 안그래도 보드타러 간다고 하면 뭐라 하시는 어머니께 욕 먹을건 뻔하고 해서
토욜 출근하게 된 김에 보드를 싣고 출근 사무실 구석 책상 뒤에 큰 비닐을 깔고
과장님께 중요한 작업이라 양해를 구하고 시작해 보았습니다
왁싱 두껍게 하면 고생한다는 말을 듣고 살짝 해보는데 할만 하더라구요
뿌듯하게 기다린후 스크레핑 작업 시작
조금 전까지 난리 났었습니다...스크래핑 가루가 스크레퍼 바인딩 데크 손 옷 바닥 여기저기 들러 붙더군요
누가 갑자기 방문이라도 할까봐 조마조마해지기 시작하더니 당황해서인지 얼굴이 벌개지고 더워져서
빨리 정리 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마무리 하고 한숨 돌리는데
다음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좀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좀 더 연구 해봐야겠습니다
왁스를 충분히 얇게 입히는게 요령이더군요...
저도 처음에
긁어내는게 얼마나 힘들던지.... 그리고 청소까지...ㅋㅋ
비닐은 비추입니다 정전기 원인
신문지가 젤 좋구요 섬유 호일 추천합니다 올림픽이나 대회 나가실꺼 아니면요...
집 다리미로 왁스 엣지쪽 뿌리시고 가운데 두줄 정도 그리고 다리미질 온도 넘 높이지 마시구여
베이스 녹으니깐 조심해서 왁스 녹일정도만 그리고 호일로 마무리하면 긁어낼 필요도 없어요
왁스는 적당히 뿌려야....하시다보면 요령이 생깁니다 이렇게하면 좋은 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