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휘팍에서 엄청난속도로 램프 잘못 진입해서 오방날랐습니다
엉치뼈 타박상 심하고 가벼운 뇌진탕 그리고 손목을보니
뼈가 툭 티어 나왔더군요 Y.Y
패트롤을 찾아도 없어서 고글이랑 장갑 한손에들고 내려와서 페트롤 찾아
의무실로... 대충 맞추고 (손잡고 늘렸다가 다시 제자리에 맞추는데
신음이 절로 나더군요) 응급처치 받고,
평소 여의사만있던데 남자 의사분인지 그 분이 해주더군요
스키복입고계셨고요...
서울와서 엑스레이 찍고 뼈한조각이 뿌러져서 좀 떨어져 있더군요
군데 정형외과의사가 없다고 토요일날 오면 그 때 수술할지 그냥 맞출지
보자고 해서 걍 왔습니다
수술 안하기만을 빌고 있죠
중요한건 손목보호대를 사서 하고다녔는데 이번엔 귀찮아서 안했다는겁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바보짓말고 안전 보딩 하세요
M3 디스코드 리바운딩이 넘좋아서 하늘을 찌르고 절 이렇게 만드네요
담시즌에 길을 확실하게 드려야지
그나저나 오른손이라 많이 불편하네요 핸드폰 형태의 키보드가 있었으면 합니다
월욜날 팀장 얼굴볼생각 하니 죽을 맛이네요 다치지만 말라고했는데
밥먹기, 씻기, 청소, 일하는거 등 혼자 못하겠는것도 많고
혼자사는데 앞으로가 생각만해도 깜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