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친지는 한달이 됐구여..
다친부위가 왼쪽무릎이 약간 구부린상태에서 상체만 순간적으로 너무 기울어져서 왼쪽으로 무릎이 꺽어졌습니다.
그순간 아 부러진건가 하고 생각이 들었는데.. 엄청 아프더니.. 이내 참을만 해지더라구요....
저는 보드를 탔었구요. 다행인것은. 라이딩 이나 사람,장애물하고 부딫힌거는 아니구요.
혼자 앉아서 반대로 공중으로 가만히 보드 돌릴려다가 그만 꺽어졌습니다... ㅡㅡ;
중간에 천천히 꺽어서 다행이지... 확했으면... 중간에 꺽는거 멈추지도 못했을꺼예요... ㅡㅡ;
다치고 난 즉시 슬로프를 내려 올수 있었구요. (마지막에 알리도 쳤음... ㅡㅡ;)
다치고 난 그날부터 이상한 통증이 오는데요... 마구 아픈것도 아니고.. 희한합니다...
처음 꺽인자세 그대로꺽으면 3주 정도 까지는 통증이 정확히 왔었어요.. 악! 정도는 아니구요... 꽤 아펐었습니다.
지금은 점프도 할수있구요.. 뛸수도 있구요.. 계단 내리거나 오르거나 2계단씩 올랐다 내려도 별통증은 없습니다.
보드를 병원 2번 갔는데 MRI 가지는 안해보구요 계속 타고 있는데요...ㅡㅡ;
보드탈때도 통증은 하나도 없습니다.... 대신 그 다음날 뻐근한게... 깨끗히 쭉! 펴서 힘주면 그 접질렸을때 다리안쪽 벌어진것
같은 연결부위가 아프네요. 쬐끔 아픕니다.. 완전히 굽혀서 허벅지 하고 종아리 붙일정도로 앉으면 같은 증상이 오구요.
또한 그안쪽 부위를 좀 쎄게 누르면 좀 아픕니다.. 그외에는 전혀 아픈곳은 없구요.. 왼발로만 계단 뛰어내리고 오르고 해도
아프지 않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도 아픈데는 없구요.. 근데 신기한게...
아까 말한대로 쭉 피거나 심하게 굽히고 그부위를 쎄게 만질때만 통증이 오네요.. 그리고 뚝뚝하는 소리가 생겼어요.. ㅡ.ㅡ;
지금 한달이 지나도 조금 나아지기는 합니다만 통증이 오는부위는 그렇게 발전이 없는거 같아요..
이런 증상인데요.. 지금 한달 정도 됐습니다... 항상 사우나로 잘 풀어 줬구요.. 무리는 많이 아직 안햇는데요...
그 꺽인부위가 약간 부운거 같기도 해서 붓기가 안 빠지는거 같기도하고 이거 병원가야 합니까.. 아님... 관리를 잘해도
괜찮을런지요... 너무 애매해서요.... 그리고 이런 애매한 증상은 보드타시는분들 좀 많이 계실걸로 생각을 하는데요....
경험을 하신분이나 잘 아시는분.... 조언 좀 꼭 해주세요... ㅠㅠ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