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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셔틀타고 무주로 셔틀타고 솔로보딩 갔드랬죠
혼자타면 편하긴 편한데 문제는 입이 너무 근질근질합니다! ㅠㅠ
혼자 중얼거리는것도 한계가 있어요 ㅠㅠ
한계에 다다랐을때 즈음 꽃보더2남자1로 형성된 분들과 함께 리프트를 탔어요
얘기나누시는거 들어보니 꽃보더분들은 간신이 S턴 가능한것 같더라고요
남자일행분이 설천상단 가야한다며 꼬시고 있고 꽃보더들은 두려움에 몸서리치고 있고...
그 순간 저도 모르게 입이 트였네요.
"무주에 오셨으면 설천설경은 보시고 가야해요 정~~말 아름답거든요^^"
이 말을 하고나니 아차차 저도 움찔. 그쪽도 움찔;;;;
그말을 시작으로 리프트 도착할 때까지 속시원히 입을 열었네요
말동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 입이 근질근질하긴하데 음악듣고 슬로프구경하다 사고나거나 큰일나면 혼잣말하곤 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