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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4,153

솔로보딩은 다 좋은데..입이...

조회 수 1364 추천 수 0 2015.01.18 09:18:06
the도치 *.35.214.136

어제 셔틀타고 무주로 셔틀타고 솔로보딩 갔드랬죠

혼자타면 편하긴 편한데 문제는 입이 너무 근질근질합니다! ㅠㅠ

혼자 중얼거리는것도 한계가 있어요 ㅠㅠ

한계에 다다랐을때 즈음 꽃보더2남자1로 형성된 분들과 함께 리프트를 탔어요

얘기나누시는거 들어보니 꽃보더분들은 간신이 S턴 가능한것 같더라고요

남자일행분이 설천상단 가야한다며 꼬시고 있고 꽃보더들은 두려움에 몸서리치고 있고...

그 순간 저도 모르게 입이 트였네요.

"무주에 오셨으면 설천설경은 보시고 가야해요 정~~말 아름답거든요^^"

이 말을 하고나니 아차차 저도 움찔. 그쪽도 움찔;;;;

그말을 시작으로 리프트 도착할 때까지 속시원히 입을 열었네요

말동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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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광보더

2015.01.18 09:21:24
*.81.163.98

저도 입이 근질근질하긴하데 음악듣고 슬로프구경하다 사고나거나 큰일나면 혼잣말하곤 합니다. ㅋㅋ

the도치

2015.01.18 13:42:10
*.35.214.136

글쵸..ㅋㅋ 혼잣말이 늘어서 큰일입니다 ㅋㅋ

자드래곤

2015.01.18 09:30:40
*.36.149.71

솔보딩 오래하면 입이 붙어요
말하면 뭔가 어색해요 ㅋ

the도치

2015.01.18 13:42:41
*.35.214.136

할까말까할까말까 하던중 방언이 트였네요 ㅋㅋ

1740j

2015.01.18 09:43:54
*.223.21.186

ㅠ 아..아닙니다.내 얘기인줄 알고 그만

the도치

2015.01.18 13:43:37
*.35.214.136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니데커

2015.01.18 09:57:21
*.166.165.79

솔보딩을 자주해서 침묵은 익숙해졌는데 무한 전투보딩하다보니 하산할때 다리가 풀려버린다는....;;;;

mozart보더

2015.01.18 04:33:39
*.189.15.161

저도 어제 무한솔로 보딩하다 다리 풀려서 막판에 완전 뒹굴었어요.

한번만 더 하다가..

역시 아쉬울때 떠나야 되는듯

고양시민

2015.01.18 03:20:35
*.106.193.122

ㅎㅎㅎㅎㅎ 저도 쏠보딩때 근질근질 할때가 있죠~

ThreeSevenZero

2015.01.18 03:47:22
*.228.89.212

솔로보딩하면 정말 하루에 몇마디 안하더군요..ㅜㅜ
저녁때 전화하는데 목소리가 안나오더란...ㅋㅋ

퐁퐁과수세미

2015.01.18 03:49:05
*.223.10.4

입은 먹을때만!ㅠ.ㅠ

보드매냐★

2015.01.18 03:53:09
*.36.49.1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평일 낮보더라 혼자 탈때 많은데....


입냄새 어쩔.....ㅠ


겉보긴 젊은 외모지만(다가려서) 나이가 있어 누구한테 말을 못건다는ㅠㅠ

웰팍원투

2015.01.18 14:17:56
*.83.31.22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sacred

2015.01.18 15:19:30
*.62.229.116

주말 무주 솔보더라 그런지 사람많은데 나만 입을 안여니까 더 이상 한거 같아요 ㅋㅋㅋ

야구와보드

2015.01.18 16:04:55
*.174.100.82

무주 주말엔 갈 업두가 안나요 ㅎㅎ

Akapoet

2015.01.18 18:00:26
*.70.47.55

저도 무주 솔로보딩하는데...
곤도라 타면 관관오신 아저씨, 아주머니들과
이야기하며 갑니다. 보통은 그분들이 말을 거는편이지만요.
리프트에선 추워서.. 일행 있어도 입닫고
다녀서...

카빙은얼어죽을

2015.01.18 20:24:57
*.36.145.211

전 외국인한테만 용감해져서 말을걸죠 이런저런 애기하다 아는 기본영어다하고 모르는 소리 해되면 그때부턴 침묵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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