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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베어스는 어제 밤샘 처음으로 갔었는데,
역엣지 먹어 크게 자빠링 해서 정신없이 눈털고 일어나 슬슬 내려와 보니 고글이 없더군요.
rayen 고글인데.. 리프트에서 탄성 나올정도로 자빠져 갖고 사람들 여럿 보고 있었고,
괜찮냐고 주위타시던 분들이 물어봐 주시거나 하는정돈 아닌데 서행하면서 걱정되시는지 바라보시던분 몇 있던데
고글 떨어진건 못봐서 얘길 안해줬었는지,, 그렇게 넘어지고 바로 리프트 올라가면서 살펴보니 없더군요 ㅠㅠ
채 3분 정도 됫을텐데 거의 하단부 다와서 그랬던지라.. 게다가 시간도 새벽3시쯤?!
스키장 마감시간 1시간여 정도 였었는데 분실물센터나 방송실 가봐도 없다더군요 ㅠ
그러려니 해야죠 뭐 제가 바로 알아채렸어야 했는데 ㅠㅠ
그건 글코 어제 첨으로 가봤었지만 늘 소식 접하던만큼의 인파를 뛰어넘는 수준이었고
넘어지면 이건뭐 깨진다고 표현을 하는게 맞는다 싶을정도로 아팠네요 ㅎㅎ 안보하세요!
소식 감사합니다.
흠... 토요일 주간땡보로 풀로 탔는데, 인파가 상상이상으로 몰린것을 제외하고는 땡보는 강설로 시작, 오후부터는 엄청난 모글밭 수준이였습니다. 눈도 생각보단 많았다는 느낌이였는데요. ㅠ ㅠ 인파도 빅베는 땡보 1시간만에 줄서는 정도로 엄청난 강습, 아이들, 가족들로 붐볐으며, 88쪽은 오후2시이전까지는 인파는 생각보단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이후는 인파가...ㅎㄷㄷ
폴라는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상중단은 강설수준으로 굿은 아니지만 무난은 하였고... 하단부분만 자잘한 감자들이 있는 정도가 옥에 티 정도였습니다.
어제 후기를 적으려고 했는데... 종일 모글밭에서 굴렀더니... 온몸이 후달려서 뻗었네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