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부상보고서를 읽고 있노라면
보드를 영영 못 탈것 같습니다.
나이 어리고 젊은 학생들도 저렇게 분쇄니 골절이니
갈비뼈, 늑골, 꼬리뼈, 뇌진탕, 충돌 등등 무서운 단어들이 줄줄이 나오는데
저 처럼 나이 있는 엄마는 그렇잖아도 골다공증이 위험한 나이인데
다치면 크게 다치겠죠?

아래의 '폭풍보더' 님의 글에서 처럼 부러질 때 '콰지직' 소리가 난다면....
(딸아이와 함께 읽었는데 사실 우스워서 둘이 막 웃었어요.)
정말 무서워서 시즌을 접 듯,,, 보드에 대한 꿈을 접어야 할것 같네요.

저 역시 2년전 보호대도 없이 몇번 타다가 꼬리뼈를 다친후로
스키장 얼씬도 못했는데.... 말입니다.
엮인글 :

2004.01.25 02:23:17
*.148.235.241


자신실력에 맞는 슬롭을 선택하고 너무 무리한행동 안하시면 아무일 없습니다
전 5년동안 아무런사고도 없었답니다^^

2004.01.25 08:36:18
*.116.234.136

어머님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 지요? ^^;

저도 4 시즌동안 큰 사고 없었습니다.
안전수칙 지키고, 주변을 잘 살피고, 준비운동 철저히 하고 타시면
보드는 그렇게까지 위험한 운동은 아닙니다.

보호대는 필수 착용하시고 처음 타실 때는 강사 혹은 잘 타시는 분에게
강습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콰지직' 다친 데에는(정말 아팠는데...) 제 불찰이 컸지만 운도 좋지 않았습니다.
연세가 있으시다면 좀 더디더라도 최대한 소심하고 안전하게 보드를 즐기시면 됩니다.
허접나부랭이^^

2004.01.25 11:44:03
*.58.196.199

헉....느므느므 멋진 분이시라는....
저두 누님처럼 되고 싶슴다...^^
& 얼마타지 않은 허접이지만
폭풍보더님 말씀에 동감.
다른 사람이 와서 부딪치지 않는한 위의 사항만 지켜도 안전할 것 같네염.

2004.01.25 12:23:15
*.73.50.37

오홋 그렇군요...
안전수칙을 지키면 안전하다는 거로군요.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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