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머님 말씀대로 운동신경도 없는게 나이먹어서 운동하느라고 욕본다는...
갈비뼈 금간거 무시하고 탄지 한달이 되어가 이젠 통증도 없네요.. 붙었나 봐요..
근데 이번 휘팍갔다가 갑자기 허리통증때문에 3박4일간 딱 3번 내려왔습니다..
여친한테 미안해 죽겠네요..
첫날 야간 두번째 내려오는데 갑자기 다운하고 업을하려는데 딱 반올라오고 더이상
올라가 지질않는거예요. 무서운통증과 함께.. 한두번 그러길래 다시 리프트타고 올라가
내려오는데 계속 그래서 걍 슬립으로 내려왔죠.
반딩을 벗었는데 걸을수가 없더군요.. 간신히 부축받아 벤치까지 갔는데 앉을수도 없었어요..
정말 이러다 뭐 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걱정이 됐는데 그날 하루밤 펜션뜨신 방바닥에 지지니
담날 오후정도 되니까 어느정도 괜찮아졌습니다..
지금은 허리를 굽혔다 폈다하면 약간 통증오는 정도구요,
아픈부위는 꼬리뼈 약간위 척추뼈 같아요. 연휴라 병원엔 아직 안가봤는데 걱정되네요..
월요일에 또 보딩해야하는데...
비슷한 경우계시거나 이쪽에 일가견이 있으신분 조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