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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톡방분들과 조촐(?)하게 1박2일 휘팍 다녀왔습니다~
다른 분들은 토욜 새벽셔틀로 들어갔는데
저는 카센터 들렀다 가느라 좀 늦게 출발했고...차가 막히고....;;;
오후 2시 넘어서 겨우 도착하니 슬롭에 백만대군이 뙇!!!
AC....안 타!! ㅠㅠ
(실력도 없으면서 이것저것 가리는게 많은 독거노인입니다-_-)
손목 다쳐서 붕대를 칭칭감고 나오신 꽃보더 누님이랑 멍때리며 사람들 기다리다가
장보고 펜션 ㄱㄱ
그날따라 이상한 술이 많았어요.
설탕에 절여놓은 듯한 와인..
옥수수 통조림 국물에 소주 타놓은듯한 막걸리..
과실주로 담군 커피주..
다들 아침 땡보를 할거라더니 새벽 3시까지 게임하며 미친듯이 놀고...
다음날 점심때나 다되서 펜션을 나섰네요.
다른분들은 다 보딩하러 가고..
저는 그냥 귀가;;;
아참!
그리고 자드래곤님 락카에 붙여져있던 도레미파솔로시죠님이 만들어주신 제 꿀벌이름표.
KIM.G.J님 만나서 스컬캔디 나눔 받았습니다ㅎㅎㅎㅎ
스컬캔디는 사진을 못찍었네용;;
사람들이랑 이렇게 어울려서 술먹고 논게 몇년만인지 모르겠네요.
그 탓에 저만 제대로 즐기지 못한거 같아요ㅋㅋ
다른 분들께 미안하기도 하고ㅋ
암튼 다들 좋은 분들이라 좋네용.
결론 : 보딩하러 왔다가 술만 먹고 가지요.
꿀벌 스티커 탐나요~~
보드 타러 왔다가 술만 먹고 가지요~'ㅅ'
라는 동요가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