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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권이라 곤지암.. 무시했던거 죄송합니다.( _ _ )
1. 인원 : 주말 무주를 경험했던 저로서는 신세계였습니다. 사람이 많아도 립프 대기는 1~2분 내외.. 6인승 리프트의 힘이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주말에도 대기가 거의 없는거는 정말 신기했습니다. 평소 주말에도 이러는지요??
2. 설질 : 최근 경기도권 비가 안와서 설질은 정말 좋았습니다. 무주의 경우 (실크로드 하단 기준) 강설 및 아이스가 보통 한번 내려올때 3~4번정도는 경험하는데 곤지암은 1~2번 내외더군요. 가장 오른쪽 초급자 코스. 강원도권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설질이라 놀랬습니다.
3. 가격 : 전 3시간권 20%할인 받아서 탔는데 무주 20%할인 받은거보다 더 쌋네요;; 무주는 반성하길 바람... 어쩔수 없이 반일권을 끊어야하는 현실때문에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돈지암보다 비싸다니.. 그리고 미타임패스 맞나요? 20시간, 30시간짜리.. 이거는 정말 갠찬은거같네요. 직딩보더들한테는 부담스러운 시즌권보다 훨씬 좋은거같습니다.
총평 : 가보지도 않고 돈지암돈지암 이렇게 무시했던거 죄송합니다. 돈지암보다 더 비쌋던 무주를 베이스로 타다보니.. 감각이 둔해졌네요..ㅋㅋ 강원권 스키장과는 규모나 시설면에서는 부족한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서울에서 40분 대전에서 1시간 50분정도의 접근성으로 보면 나름 괜찬았던거 같습니다.
혹시나 잘못된 의견은 곤지암을 베이스로 하시는분들이 댓글 달아주시거나 개인적인 의견 달아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
인원은... 뭐 리프트 대기가 없는게 곤지암의 큰장점인데 ㅎㅎ 문제는 리프트 능력은 좋아서 사람을 정상으로 많이 퍼올리는데 ㅋㅋ
사람많을때 슬로프가 바글바글해서 턴연습조차 안되는 문제가 생기기도 ㅎㅎㅎ
설질은 제작년 작년 기온탓인지는 몰라도 계속 안좋아지고 있는거같이 느껴집니다 ㅎ
무주가 따듯한 아랫지방이라서 그런걸지도?ㅎㅎ
가격은 제가 무주를 안가봐서;; 잘 모르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