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 오래타면 허벅지 터지겠단 말 자주 하잖아요?
특히나 오늘같이 모굴 밭에서 타다보면 허벅지 알베기겠단 말을 자주 하는데 전 전혀 그런게 없어요.
하루종일 빅톨 뺑뺑이 돌고 퇴근하면서 제우스3 내려 갈 때 쯤 되어야 조금 힘드네 정도의 느낌뿐입니다.
글타고 제가 말벅지의 소유자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상체는 튼실한데 하체는 근육이 더럽게 안붙는 타입이라
여자도 부러워하는 가는 다리입니다.
지인들에게 얘기할 때 몸에 힘을 빼고, 탈탈거리는 진동이나 모글은 버티는게 아니라 다리로 흡수하라고 얘기해요.
업다운에서도 무게중심을 내리는거지 기마자세로 뻐덩뻐덩하게 서서 버티지말라고 얘기하는데 제가 잘못 된걸까요?
같이 타는 지인들은 허벅지 터지겠다는데 저 혼자 쌩쌩해서 제가 잘못 타고 있나 싶어서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다른 분들도 오래타면 허벅지 아픈가요?
카빙 각잡아서 하면 두어시간만에 허벅지 탈탈 털리는게 보통인거 같고 관광보딩 설렁설렁 타면 걸어다니는거나 비슷한 난이도로 하루죙일 몇일도 탈수있고.. 그렇다고 생각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