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카톡 친구추천에 낮익는 사람이 뜨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예전에 알고 지냈던 오빠 였습니다....
저 아는 언니랑 가까워졌고 둘이 사귀게 되었습니다
나이도 둘다 40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 였고
오빠도 언니도 주변 사람들한테 동생들한테
잘하는 사람들 이라 둘이 잘 만나 결혼 했으면 했죠
하지만 어느날 언니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그 남자친구 한테 여자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선을 본 여자랑 만났지 3개월이 지났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 일주일 후 그 선본여자와 결혼을 한다는 겁니다
알고보니 선본 여자와 원나잇을 했고 임신을 했다는 겁니다
언니가 낌새가 이상해서 꼬치꼬치 캐물었더니 그제서야 이실직고 하더랍니다..... 자기 스키 타는데 돈 100만 빌려 달라고 하여 빌려줬는데 그돈도 돈없어서 당장 못준다는 식으로 배째라고 하더군요
결국 둘은 헤어졌고 언니는 돈을 받았습니다
근데 그오빠가 제 카톡 친구추천에 뜨더라구요...
저는 카톡과 모든 SNS을 다 끊었는데 말이죠
근데 애 낳고 애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 보니
화가 나더라구요....
언니는 그때 충격으로 우울증으로 한동안 고생 했는데
그사람은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참......
뭔가 불공평 하다는 생각이 들며 화가나네요......
물론 저랑 관계 없는 일이지만
둘이 정리 하는 과정에 그 오빠가 언니한테 약간의 폭행도 했던 부분들이 떠 올라 너무 화가 납니다....
소수의 남자들이 하는짓이 욕을 들어도 할말이 업는 그런 xxx들이라 ㅠ